나는 g y u l.
오늘은 따끈따끈한 초대장을 받은 날.
큰맘먹고 이사를 왔지만 두려움보다 기대가 큰것은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만으로 내가 조금씩 자라나기 때문일것이다.
우리 주변의 꽃이나 나무들이 언제나 그자리에 가만히 있는것같지만 온 힘을 다해 자신을 성장시키는 모습처럼
나는 같은 자리에 있지만 점점 더 나아지는 사람이 되고싶다.
물론 그들의 아름다움도 시간이 지나면 시들게 마련이지만
꽃이 지기전 더 아름답게 피어나는것은 그 무엇도 막을수 없는 열정때문이 아닐까?
얼굴이 예뻐지거나, 키가 조금씩 커지거나, 그것도 아니면 좀더 똑똑해지는것도 좋지만
나는 그저 매일매일 조금씩 행복해지고싶다.




2월 마지막 주말에 있었던 사랑하는 친구의 결혼식에서 가져온 카네이션. (부케를 받은건 아니고...)
단 하루라도 더 예쁘게 지내라고 매일 물 갈아주고 해가 잘 드는 창가에 자리잡아주었더니 꽤 오래 예쁜 모습 보여주고 있다.
그나저나 내 칭구...신혼여행은 즐거울까? 보고싶네.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