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0시 집을 나설때
녹은채 쌓여있던 눈 위의 바퀴자국을 보며
왠지 돌아올때쯤이면 이대로 꽁꽁 얼어있을것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새벽 5시반...
대로는 괜찮지만 좁은 골목길이나 인도는 모두 살짝 덮인 눈 그대로 얼어버렸다..
그야말로 안전운전 안전보행의 날...
주머니에 손넣고 걷다 넘어지면 큰코다치는날...
밤열시 내차...
요대로 차가 얼어붙어계셔...ㅠ.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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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정말 길이 꽁꽁~! 이네요..
별일없으셨죠?
길이 밤새 너무 얼어잇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날씨가 더 추워지지 않았지만
해가 들지 않는곳은 여전히 얼어있더라구요...
아침에 계단 내려가는데 완전 얼음으로 만든 계단이 되어 있더라고요.
조심조심
저도 걸을때 어찌나 조심조심걸었는지...
넘어지면 정말 대략난감이라...ㅎㅎㅎㅎ
그래도 오늘 날씨가 더 춥지 않아 다행이죠?
허걱 -.- 붕붕이 완전 동태됐네요...
이제 제대로 된 눈도 오고...증말 겨울인가 봐요.
ㅎㅎㅎㅎ 붕붕이 지금은 적당히 해동되었지만
코찔찔이되어있어요...
개콘에 나오던 대구처럼...^^
'붕붕이 완전 동태' 명언이네요. ^^;;;
ㅎㅎ 동감이요!!!
어머나 진짜 진짜 추운가봐요!!!
하긴 프랑스도 여기저기 눈이 엄청 오고...
해마다 주로 여름에 한국에 갔더니 이런 추운 겨울 풍경도 나름 좋아 보여요...^^
아...너무너무 추워요...
물론 지난여름이 너무 더웠기때문에 추위를 견디는것이 그나마 나을거라며 스스로 위로하고 있는중이긴하지만요...
그래도 꽤 너무 추워요...
운전할때가 제일 긴장이 되기때문에 겨울 눈오는날은 외출하고 돌아오면 좀 몸이 아프지만
그래도 눈이 오는모습은...
너무 예쁘긴하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