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중요한일이 있어 아침일찍(나에게는 꽤나 일찍 아침시간 10시반)일어나려고
일부러 노트북도 일찌감치 끄고... 아이폰도 멀찍히 밀어뒀지만 자려고할수록 자꾸만 뒤척뒤척...
새벽 세시반?정도부터 아무리 자려고 노력했지만 잠이 오지 않아
어쩔수 없이 새벽 5시에 잠오는 타이레놀을 먹고 누워 잠을 청했고
어느새 나는 깊은 수면상태가 되었던것같다...





그리고 한 수면 2단계쯤? 깊이 잠들어있을때 알람이 복슝님 알람은 부르르 거리고 내 알람은 열심히 기타치고...
보통 조금 여유를 부려도 될때에는  다섯번을 계속 알람을 꺼가며 잠을 자기도 하지만
오늘처럼 중요한일이 있을때에는 10분전 알람을 듣고 좀 더 자다가..
한번더 알람을 들은후 뒤척거리며 5분정도를 더 지체하고 벌떡 기상!!!
후다닥 씻고 보온병에 따뜻한물을 담는것까지는 신경썼지만
잠을 깰 진한 커피한잔은 준비하지 못했고...
핸드폰도 챙기다가 말고 집에 널부러뜨리고...
부릉부릉 차를 타고 가는내내 하품하품하품...
아무래도 너무 깊이 자다가 깬데다가 아침 5시에 먹은 잠오는 타이레놀씨가 아직도 효과를 발휘하는지...
정말 너무 심하게 졸린상태...
졸리다못해 멍한상태...
얼레벌레 커피한잔을 살 시간적 여유도 없었거니와 근처에 커피를 살곳도 없고...
대충 녹음실에 있던 믹스커피한봉지를 종이컵에 담고 정수기물을 담는순간...
이런 멍충이...
하늘색 손잡이, 찬물부었다...
그야말로 유체이탈상태, 완젼 나 오늘 멍귤...
머 어쨌거나 다시 만들어먹은 믹스커피도 내 잠을 멀리 쫒아내지는 못했고
음악을 듣는내내 그냥 마냥 또 하품하품하품...

오늘 하루,
커피는 내가 제일좋아하는 살치살보다 그리웠드랬다...



'눈 으 로 하 는 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0 커피생활...  (10) 2010.12.31
성냥팔이소녀...  (6) 2010.12.30
커피가 그리운날...  (4) 2010.12.28
선물...  (4) 2010.12.24
생니뽑는기분...  (4) 2010.12.21
커피려니...하고 마신다.  (4) 2010.12.10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클라라 2010.12.28 15:0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지난번에 분양해주신 타이레놀PM 어제 톡톡히 효과 봤어요.
    크리스마스 때 넘 심하게 놀아서, 몸살 감기가 왔는데...^^::
    어제 점심 먹고 한알 먹었더니 오후 4시~11시까지 잠들었고...
    잠깐 일어나서 또 한알 먹고 밤 1시~오늘 아침 10시 30분까지 잤어요.
    완전 효과 톡톡~!
    분양 감사드려요~

    • BlogIcon gyul 2010.12.29 03:4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예요...^^
      저는 보통때는 한알정도 먹고 아침에 약속이나 일이 있을때에는 밤에 아예 작정하고 두알먹고 푹~ 자버리는데
      정말 깊이 푹 잠이 들었다가 개운하게 깰수 있어서 요긴하게 쓰고있지욤...^^
      클라라님도 효과가 좋아서 다행이예요..ㅎㅎ

  2. 노루귀 2010.12.30 01:1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래도 넘 자주 애용하진 말것......타이레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