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쉬소스 새우볶음밥

from 집 밥 2011. 1. 11. 04:19

어제 파스타에 넣어먹으려고 준비만 해뒀던 새우...
오늘은 꼭 요 새우를 넣어 뭔가 만들어먹어야지...
사실 아침부터 청국장이 무지무지 먹고싶었으나...
부엌에서 새우를 보는순간...청국장은 다시 냉장실에 밀어넣고....
새우...새우...뭐해먹나 요 새우들...
ㅎㅎㅎㅎ
갑자기 눈에 들어온 찬밥님덕분에 새우를 처치할 방법이 생각났다!!!





Serves 2

새우 16마리, 마늘(편으로썬것) 3개분량, 양파(다진것) 1/2개,
화이트와인 30ml, 달걀 2개, 오일 3T, 밥 2공기, 고수 적당량,
피쉬소스(피쉬소스 4~5T, 아가베시럽 1T, 후춧가루 약간)


1. 새우는 껍질을 벗기고 내장을 제거한후 등쪽을 갈라두고 피쉬소스와 아가베시럽, 후춧가루는 미리 섞는다.

2. 오일을 두른팬에 마늘을넣어 향을 낸후 다진양파를 넣어 볶는다.

3. 새우를 넣고 화이트와인을 부어 알콜성분을 날려 익힌후 건져둔다.

4. 밥과 미리 섞어놓은 피쉬소스를 넣어 볶다가 가운데 부분에 달걀을 풀어넣어 휘휘 저어가며 볶는다.

5. 달걀이 스크램블형태가 되면 새우와 고수를 넣어 살짝 뒤섞은후 접시에 담고 고수잎을 올린다.





g y u l 's note

고수는 익숙해지면 향도 좋고 소화도 잘 되지만 여전히 아직까지 향때문에 못먹는사람이 많다.
일부러 넣을필요까지는 없으니 만약 좋아하지 않는다면 실파 송송 썰어 올려주어도 된다.
나는 줄기는 다 떼어먹고 어정쩡하게 남은 줄기들만 모아둔것이 있어서
요녀석만 적당히 썰어 넣어주는것으로 어물쩡 넘어가기...^^
참!!! 피쉬소스는 좀 취향껏 더 넣어주는게 좋을듯...^^


궁물궁물!!!

이번 겨울, 참 끝도없이 추운듯...
오늘도 춥고 눈도 오고 그럴꺼라는데....
아무래도 자꾸만 따끈한 국물이 생각이 나긴하네...
간단히 밥 들들 볶아 먹느라 국은 안만들었는데 먹다보니 좀 아쉽기도 하더라는...
하지만!!! ㅎㅎㅎㅎㅎㅎ
밥먹고 집에 슝~ 방배동으로 날아가 엄마가 만들어준 북어국을 가지고 왔으니...
나 내일아침부터는 따뜻한 국물 먹을수있는고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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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개구락지 2011.01.11 08:3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피쉬소스는 어떻게 만들어요? 아니 어떻게 구하죠? (ㅠ.ㅠ)

  2. BlogIcon Tyrant 2011.01.11 09:5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볶음밥에 뜨끈한 국물 +ㅂ+ 먹고싶어요
    저도 한입만 'ㅂ'

  3. BlogIcon 라이너스™ 2011.01.11 10:3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잘보고갑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BlogIcon gyul 2011.01.12 03:2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네...눈이 많이와서 힘드신분들도 많았지만
      그냥 마냥기분좋은하루였어요...^^
      라이너스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래요~

  4. BlogIcon 베스페라 2011.01.11 14:3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에구.. 배고파라.. 새우만 봐도 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게다가 볶음밥이라니..^^;

    • BlogIcon gyul 2011.01.12 03:2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는 새우볶음밥을 워낙 좋아해요.
      보통은 굴소스를 넣어 만들어먹을때가 많지만 피쉬소스를 넣어 먹을때도 아주 좋아요...^^

  5. BlogIcon 콤군 2011.01.11 16:5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효... 이 글을 클릭하는게 아니었어 ㅠㅠㅠ

  6. BlogIcon ♡솔로몬♡ 2011.01.11 21:0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잘보고 갑니다. ㅋㅋㅋ 너무 맛있어 보여요~!!!

  7. BlogIcon 로맨틱팬더 2011.01.11 22:5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호-!맛있는 볶음밥!!잘보고 갑니다^^

    • BlogIcon gyul 2011.01.12 03: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간단하게 달달달 볶아먹는 한그릇음식으로 볶음밥은 참 좋죠...^^
      찬밥일수록 더 잘볶아져요...^^

  8. BlogIcon 클라라 2011.01.12 01:2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겨울이다 보니 국물이 생각나는 거 어쩔 수 없나 봐요.
    요새 밖에서 약속있을 때면 그래서 오뎅집을 자주 가게 되는 것 같아요.

    • BlogIcon gyul 2011.01.12 03:2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날씨가 요즘 너무 추워서 더 그런것같아요.
      아...오뎅집...
      요계절엔 정말 사랑스럽죠..^^
      따끈한 오뎅탕에 사케한잔이면 아주아주 좋을것같아요...ㅎㅎㅎㅎㅎㅎㅎㅎ

  9. BlogIcon meru 2011.01.12 07: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킁킁- 피쉬소스의 고릿하면서 감칠맛 나는 그 향이 여기까지 나는 것 같아요~
    저는 아직도 고수를 잘 못 먹어요.
    프랑스에 오니..그리고 밥을 거의 집에서 먹으니 고수를 접할 일이 거의 없어서..
    그나마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할 수도 없네요.
    이러다 영영 고수맛은 모르고 죽을지도 ㅎㅎㅎ

    • BlogIcon gyul 2011.01.12 22: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처음부터 너무 많이 시도하다보면 오히려 거부감이 생기지만
      약간씩약간씩 시도해보세요...
      잘게 다져서 아주 약간의 양을 넣어보거나 하는식으로 하다보면...
      분명 음식과 조화를 이루는 그 순간을 좋아하게 되실지도 몰라요...^^

  10. BlogIcon dung 2011.01.12 21: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 내일 친구들 오는데... 점심밥 이걸로 해먹어볼려구요. 아침에 살짝 볼때는 몰랐는데 저에게 없는 재료들이 두개가...
    그건 고수와 화이트와인.-_-;;; 화이트 와인은 미림같은걸로 대체하면 될까요? (끄응~~)

    고수는 조금들어간건 좋던데... 영 괴로워 하시는분은 정말 괴로워 하시더라구요. 그냥 장식용으로 나와도...

    • BlogIcon gyul 2011.01.12 22: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화이트와인없으시면 양을 조금 줄이셔서 청주를 넣으시거나 그도아니면....소주? ㅎㅎㅎㅎ
      그리고 고수는 꼭 넣지 않으셔도 되요...
      고수대신 다진 실파나 그냥 다진파정도 넣어 같이 볶아주세요...^^

  11. BlogIcon 정미 2014.07.24 21:4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피쉬소스대신 굴소스랑 아가베랑 섞어도 이맛 날까요 ?ㅠ

    • BlogIcon gyul 2014.07.25 03:0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맛은 조금 다르지만 굴소스도 좋아요...
      원래 새우볶음밥은 피쉬소스버젼도 있지만 굴소스버젼도 있거든요...^^
      너무 많이 넣으시지 않게 조심하시면 되요...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