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 청국장...

from 집 밥 2011. 1. 13. 04:09

눈이올때는 별로 춥지 않은것같더니...
해가 떨어지고나서부터는 확 추워졌다.
이런날은 역시 뭔가 부글부글 끓어주어야 할것같아서...
엄마가 준 청국장을 끓이기로 했다.





엄마 아는분께서 직접 만들어주신 청국장에 엄마가 만들어준 묵은지,
그것도 더욱 맛나게 끓이려고 묵은지에 들어있던 무를 송송 썰어 넣었더니
완젼완젼 쨩!!!
역시 사먹는 장보다는 직접 만든게 구수~ 하고 좋은듯...
물론 사먹는게 더 맛있는음식들도 더러는 있겠지만(짜장면, 떡볶이 요땅거...^^)
그래도 장류는 확실히 직접 만든게 맛나는것같아...
이 많은걸 한방에 다 먹어버렸다...


* 청국장만드는 레시피는 아래의 글에 있습니다. 좀더 진하게 먹기위해 우리는 청국장을 약간 더 넣었다능...^^

냉장고속 묵은지, 심봤다!!! 간단히 끓이는 묵은지청국장찌개





전주식당에서 먹을때만큼 이것저것 많은 반찬을 다 준비하기는 좀 힘들지만
마침 씻어놓은 상추가 있으니 상추겉절이는 만들수 있겠다.
얼른 후다닥 양념장만 만들고...
어줍잖은 저 삶은달걀은....... 그냥 애교오....^^


* 상추겉절이 레시피는 아래의 글에 있습니다.

단정한 아침식사 완성!!! 상추겉절이와 스팸밥





그리고 복슝님이 좋아하는 파김치!!!
엄마가 특별히 복슝님을 위해 만든 파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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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lueberry pie 2011.01.13 04:4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쩌다보니 요새 저 왠지 1빠 놀이...?^^;; 엄마님의 반찬과 장들, 떡볶이를 좋아하는 우리같은 딸들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인 듯해요ㅎㅎ 내일은 저도 엄마 반찬 골고루 꺼내서 밥 든든히 먹어야겠어요^^

    • BlogIcon gyul 2011.01.14 04:1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저에겐 이시간에 깨어있는것이 너무 일상적이지만...
      blueberry pie님도 자주 이시간에 깨어계시네요...^^
      전 이 새벽시간이 참 좋아요..
      왠지 요 시간만큼은 멈추었으면 좋겠어요...^^

  2. BlogIcon 아랴 2011.01.13 10:0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청국장 참 건강에 좋은 식품이죠 .
    딸아인 아직 특유의 냄새땜에 꺼리긴하는데 ..희안하죠 ?국밥은 킬러이면서 ..ㅋㅋ
    자주 해줘야 제 맛을 알듯 ..

    건강한 음식 청국장 잘보구가여~
    즐건 하루되시구염 ^ ^

    • BlogIcon gyul 2011.01.14 04:2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가리는 음식이 많았던 저의 경우를 비추어보면...
      음식에 대한건 그저 취향의 문제이기도 해서...
      안좋아하는것을 일부러 계속 해주실필요는 없는것같아요.
      한살한살 나이가 들면서 음식취향도 바뀌기 되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새로운 경험속에서 좋아하지 않던 음식을 좋아하는 정말 새로운 계기가 생기기도 하니까요..
      저도 어렸을땐 청국장은 절대 입에도 대지 않았는걸요...^^
      엄마가 자녀들에게 해주시는 음식이 그 무엇보다 더 좋은것을 지금은 잘 알지만...
      그런것들은 스스로의 의지가 생겨야만 느낄수 있는것이기도 하니
      너무 많이 권하기보다 그냥 좋아하는 다른것들을 많이 해주세요...^^
      분명 언젠가 엄마가 말해주던 좋은것을 스스로 선택할수 있게 될거예요...^^

  3. BlogIcon 클라라 2011.01.16 03:2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요새처럼 추울 때 청국장이 더더욱 땡기는 것 같아요.
    엄마표 반찬과 함께라면 더더욱 좋겠죠?^^

    • BlogIcon gyul 2011.01.16 03:3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그러게요...
      엄마가 청국장을 넉넉히 주셔서 저는 아마 대여섯번은 더 끓여먹을수 있을것같아요.
      두부 한모를 몽땅 다 넣어서...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