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날씨가 정말 징글징글하게 춥다보니...
집에 가만히 있어도 온 에너지가 다 쏟아져 나가는기분...
내가 기억하는 추위중엔 가장 심했던것같아..
그덕분에 자꾸 웅크리게 되고 만사 귀찮아지다보니 요즘 먹는게 좀 부실한기분...
뭘 먹어야 하나 고민하는 머리 쓰는것마저 귀찮아질줄이야....





추위가 한고비 넘어갔지만 여전히 그래도 추우니까...간만에 입맛 좀 살아나도록!!!
좋아하는 토마토소스 스파게티를 만든다...
다진마늘, 다진양파, 슬라이스한 양송이버섯 달달달 볶고 만들어두었던 미트볼 열개 투하...
토마토캔 뚝 따서 넣고 보통때에는 4개 넣던 페퍼론치노를 오늘은 열좀 나주라며 6개...
어제 사다놓은 생바질잎을 넣으며 '맛있어지쟈... 맛있어지쟈...' 주문을 외우면...
참 맛있는 토마토소스스파게티가 만들어진다...





샐러드는 조금 따뜻하게 먹으려고...
다진마늘과 새우, 슬라이스한 양송이버섯을 넣어 굽고 한김 식힌후 베이비채소를 살짝 버무린다.
숨이 죽지 않도록, 하지만 따뜻한 온기가 살짝은 전해지도록...

아...이렇게 먹고나니 오늘은 왠지 입맛이 살아나는지...
복슝님은 저녁내내, 좀전까지도 입이 심심하시다며... 배곱배곱!!!을 외치시더니만...
지쳐 잠이들었네...^^
내일 또 맛난거 해쥬께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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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Trojan 2011.01.19 08: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햄버거 패티 만들 때 미트볼 만들 분량을 따로 떼어서 토마토소스 파스타 만들 때 사용합니다.
    이런 저런 파스타가 많지만 토마토소스에 미트볼 넣은게 제일 좋더라구요.
    어릴 때부터 입맛에 익숙해서 그런가봅니다.

    • BlogIcon gyul 2011.01.19 20:4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전 꽤 오랫만에 토마토소스 해먹었어요.
      이것저것 해먹고싶은게 너무 많다보니 좋아하는것들도 자주 만들어먹기가 힘드네요...^^
      생바질을 넉넉하게 넣으니 역시 토마토소스가 맛나요...ㅎㅎ

  2. BlogIcon 아랴 2011.01.19 10:1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징글징글하게두 추운날이 계속되더니 ㅎ 오늘 여기 부산은 풀린듯한데
    이번 겨울은 유독 추운날이 많다구 하니 뜨뜻 ~!!!따땃하게 입구 다니셔요~ㅎ

    토마토소스얹은 미트볼 ^^잘보구 갑니다 ~

    • BlogIcon gyul 2011.01.19 20:4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여기도 날씨 이제 조금 풀리는것같지만
      그래도 도시전체가 얼어있는게 완전히 풀리려면 추웠던만큼 따뜻한날도 길어져야할것같아요.
      너무 춥기만하다보니 집에서 먹는일밖에 할게 없어서...
      살도 너무 찌는것같고...
      조금 날 풀리면 좀 나가서 열심히 걸으려구요...^^

  3. BlogIcon Tyrant 2011.01.19 11:5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모 피자브랜드 점에서 왕미트볼을 얹은 토마토소스 스파게티가 나왔던데
    미트볼 넣어서 스파게티를 만들어 본 적은 없그등요~
    날 좀더 풀리면 도전할까봐요 ㅎ_ㅎ

    • BlogIcon gyul 2011.01.19 20:5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미트볼은 만들어두면 이래저래 좋아요.
      이렇게 파스타에 넣어먹어도 좋고 그냥 미트볼만 구워도 좋구요...
      미트볼을 동그랗게 누르면 동그랑땡처럼 먹을수도 있고
      미니햄버거도 가능하구요...^^
      물론 만들다보면 작게 만드는게 귀찮아 그냥 두툼하고 큼직하게 햄버거패티로 만들어 넉넉하게 먹을수도 있구요...^^

  4. BlogIcon Cherry Picker 2011.01.19 14:1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아아 맛나겠어요오오오~ ㅎ

  5. 노루귀 2011.01.19 15:4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제 점심으로 먹고 딱 한줌쯤 남은 삶은 엔젤헤어..
    어쩔까...소스 새로 만들기도 귀챦고...
    마침 한공기 남아있던 브록코리슾이 있어서 함께 볶으면서 뭔맛이 있기나..할까...? 했는데
    맛이 제법 근사했당...ㅎㅎㅎ

    • BlogIcon gyul 2011.01.19 20:5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브록코리슾 이라고 하니 무슨 동화책제목같다...ㅋㅋㅋㅋ
      날도 추운데 우리 내일은 아구탕 맛나게 먹읍시닷!!!

  6. BlogIcon blueberry pie 2011.01.20 01: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늘 재밌는 일이 있었어요ㅎㅎ 제가 냄비를 새로 사려고 사쇠르, 샤세르, 차세르 막 이러고 검색을 하고 있었는데 gyul님 블로그가 나온 거 있죠. 혼자 막 웃었어요^^ 
    결정해놓고도 계속 좀 망설이고 있었거든요. 아직 우리나라에선 쓰는 사람이 많지가 않다고 해서... 그래서 아예 검색할 생각도 안하고 혼자 고민했던 건데 gyul님 글 보고 고민 끝 하고 샀어요ㅎㅎ 
    제가 산 건 18cm편수 핑크랑 20cm양수 블랙이에요. 편수도 블랙으로 하고 싶었는데 어찌된 게 핑크 뿐이라... 그래도 나무 손잡이가 맘에 들어서 샀어요.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필요한 사이즈로 사긴 샀는데, gyul님이 18cm양수도 무겁다고 하셔서 20cm짜리가 좀 걱정... 프라이팬은 절대 무쇠 사지 말고 그냥 테팔로 만족해야할까봐요^^

    • BlogIcon gyul 2011.01.20 03:2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가급적이면 사람들이 너도나도 구입하는것을 피해 구입하고 싶어요.
      길에서 똑같은옷입은사람 만나면 뭔가 좀 기분이 찝찝한것처럼
      그저 너도나도 사는 물건을 똑같이 사고싶지는 않아요.
      다만 우리나라는 너무 유행을 따라가는성향이 있다보니
      다른 선택을 할수 없게 시장이 형성되어가기때문에
      생각보다 다양한 선택을 하는건 너무 힘들죠...
      물론 좋은 연장이 덜 힘들게 하고 더 쉽게 일할수 있게 만들어주기때문에 좋은 물건을 구입하는것은 당연한것일수도 있지만
      다수의 선택만이 최선은 아니니까요...
      저도 차세르 살때 쓰시는 다른분이 안계셔서 괜찮을까 안괜찮을까 고민을 좀 했는데...
      구입한건 잘 쓰고 있어요...^^ 마음에 드는데 역시 무게가.......
      좀 더 큰 싸이즈를 하나 더 사야하지만 심하게 고민되요...
      팔목 나갈것같아요...ㅠ.ㅠ

  7. BlogIcon ♡솔로몬♡ 2011.01.20 02:0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아아 배고파 미치겠네요
    여기 괜히 들어왔단 생각밖에는 ㅋㅋㅋ

  8. BlogIcon 클라라 2011.01.22 11:5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완벽한 고기와 야채의 조합이에요.
    정말 부러운 식생활이시라능...
    저는 요새 본의 아니게 고추가루를 너무 많이 먹고 있어요.-.-

    • BlogIcon gyul 2011.01.22 18:1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고...매운거 잘 못드시는 클라라님 고춧가루 많이 드시면 속 괜찮으세요?
      출근하시느라 정신없으실텐데 밥은든든히, 속은 편하게 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