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중 뭔가 한끼를 어정쩡하게 먹으면...
그날은 계속계속 끝없이 먹게 된다.
그야말로 음식 블랙홀에 빠지는순간...
오늘의 문제는 저녁...
전날 만들어먹고 남은 떡볶이로 대충 허기를 달래자마자 '아차!!!' 싶은...
게다가 하루종일 복슝님은 컴퓨터 셋팅에, 나는 연말정산+부가세신고때문에 머리를 굴렸더니
뱃속에서 막무가내로 아우성치는게 느껴진다...
'먹을것을 주시오!!!'
또띠아 6장, 소시지 6개, 생모짜렐라치즈 6조각, 양송이버섯 10개, 피망 2개,
후춧가루 약간, 오일 약간, 파마산치즈가루 적당량, 살사 적당량
1. 소시지는 끓는물에 데치고 모짜렐라치즈는 막대기모양으로 썬다.
2. 피망은 다지고 양송이버섯은 슬라이스한다.
3. 팬에 오일을 두르고 버섯, 피망을 넣어 볶다가 데친 소시지를 넣어 팬을 흔들어 볶는다.
4. 또띠아에 소시지, 모짜렐라치즈, 볶은 채소를 올리고 또띠아의 끝부분에 파마산치즈가루를 뿌려 잘 접는다.
5. 마른팬을 달구고 또띠아의 접착면이 아래로 오게 하여 치즈가 녹을만큼 굽고 살사를 곁들여 먹는다.
자몽주스와 같이 가져온 살사가 무슨 된장처럼 보이네...^^
그나저나 가볍게 먹자는건 또 아웃오브안중이고...
결국 이거먹고 배가 빵빵해져서...큰일이야 큰일...
나 아무래도 다이어트라는걸...정말 해야할지도 모르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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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세상에.. 소시지와 모짜렐라 치즈라니..!
정말 제가 좋아하는 것이 딱 들어있는 음식이네요.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만들어 먹어보고 싶지만, 손이 움직이질 않네요..ㅠ
오늘도 푸짐한 하루 보내세요!
그냥 냉장고 뒤져서 나오는것들로 만든것치고는 꽤 괜찮았어요...^^
저는 남은 소시지 몇개 있으니 그걸로 마저 만들어먹을까해요...^^
핫도그하면 핫도그 번에만 넣어 먹게 되는데 이렇게 또띠야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겠어요. 치즈와 야채 듬뿍 넣고 먹으면 좋겠어요.
사실 최대한 손이 안가게 하려고 채소는 안볶으려고 했지만...
만들다보니 얼레벌레 그렇게 되었네요...^^
하지만 생각보다는 번거롭지 않아서 자주 만들어먹게될것같아요...ㅎㅎ
으어어어~~ 맛나겠어요 ㅎㅎ
가볍게 간식으로 먹으려는게 한끼의 식사가 되어버렸어요...ㅠ.ㅠ
우오~ 맛있겠다^^ 번거로워서 언젠가부터 모짜렐라는 무조건 슈레드를 썼는데, 모처럼 덩어리 하나 사와야겠어요ㅎㅎ 저렇게 맛있게 만들어 놓으면 계속계속 손이 가잖아요... 정말 가볍지는 않으셨겠는데요^^
저는 코스코에서 사온 덩어리치즈를 썼어요.
양은 많지만 여기저기에 쓰기 좋아서 꼭꼭 사오는 아이템중 하나거든요...ㅎㅎ
그나저나 정말 너무 많이 먹어서...
큰일이예요...ㅠ.ㅠ
간단한 한끼식사로는 최고예요~!
ㅎㅎ 간식으로 먹으려던게...간식이 아니라 식사가 되었어요...ㅠ.ㅠ
아..역시 밤에 보면 괴로운 사진들이군요..OTL 맛있겠어요!!
ㅎㅎ 너무 헤비하게 먹은거 아닌가 싶긴하지만
맛나게 먹었어요..ㅎㅎㅎㅎ
치즈와 소시지를 품은 또띠아롤이 증말 살앙스러워보여요.
막 먹어달라고 부르는 것 같다능...
ㅎㅎ 이거 생각보다 맛나요!!!
간식으로 먹기는 딱딱딱!!! 문제는 한번에 너무 많이 먹게된다는데 있지만...
그래도 너무 맛나요!!!
소세지 없으면 모짜렐라만 큰 덩어리로 넣어 만들어 먹을까도 생각중이예요...^^
귀엽고 먹음직스럽네효...
전 지금 떡볶이 포스팅 보고 떡볶이 말고는 뵈는 게 없지만ㅎㅎㅎㅎ
빨리 밥 차리러 가야겠어요~ 휘리릭~
ㅎㅎㅎㅎㅎ
맛나게 드세요~~~~~~
꼭꼭 씹어서...맛나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