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네에서 떡볶이 먹고, 밀가루떡 사서 떡볶이 만들고...
그러다보니 연초부터 심하게 떡볶이 달리다보니 밥은 언제 먹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뭐...마지막에 먹은게 1월 말쯤이긴하지만...
왜이렇게 머릿속이 하얘? ㅎㅎ
밥이 별로 먹고싶었던건 아니었는데 지난번에 엄마가 주고간 멸치볶음이 너무 맛나서...
요거는 꼭 밥에다 같이 먹어야지 싶어서...
그래서 작은밥 하나 꺼내 식판에 담았다.





오늘의 식판밥

배추김치, 멸치볶음, 베이비채소, 미소장국, 발아현미+고시히까리밥


오늘은 반찬이 참 단촐하네...^^
날이 풀리긴했지만 아무래도 춥다고 정말 너무 안움직였나봐...
몸이 좀 둔해지는 기분이 들어 다이어트까지는 아니더라도 한수저씩만 조금 적게 먹기로...ㅎㅎ
그래서 반찬도 딱 밥에 맞게 조금만 꺼내기로...ㅎㅎ
그나저나 멸치는 몸에 좋다고 하지만 왠지 좀 징그러운것같아
(춘천 닭갈비집에서 남들 먹는거 구경만했던 빙어회-수직으로 꽂힌상태로 생을 마감한 빙어-생각나서 못먹겠어...ㅠ.ㅠ)
좋은멸치 샀다며 엄마가 가져다주는것들은 대부분 잔멸치...
그치만 가끔 엄마가 집에서 먹으려고 만든 멸치볶음을 가져다줄때마다
잔멸치보다는 좀 큰녀석들이라 좀 징그러운것같으면서도 참 맛나단거지...
복슝님은 밥반찬으로 먹기전에 이미 입심심할때 하나씩 집어먹어도 맛나다고 하는 요 멸치볶음덕분에...
오늘 간단히 식판밥 깨끗하고 알차게 먹었다...^^
(아...저렇게 먹고 김치 한조각이 남아 고민했었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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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lueberry pie 2011.02.09 04:3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ㅎㅎ 역시 엄마가 해준 게 최고!^^ 저도 잔멸치가 좋은데 엄마가 보내주는 멸치나 멸치반찬은 꼭 멸치들이랑 눈을 마주치게 돼요>.< 완전 잔멸치보다는 그게 더 몸에 좋은 거일까요??? 암튼 언뜻 단촐해보이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은 영양만점 밥상이라는 게 느껴집니당...^^

    • BlogIcon gyul 2011.02.11 03:4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어떤게 더 몸에 좋은지는 몰라도...
      만약 잔멸치가 좀 더 몸에 좋은성분이 적다면...
      대신 더 많이 먹어서 성분의 양을 맞추죠 모...^^
      아직 한번 먹을만큼 더 남아서...
      내일도 식판밥으로 먹을까 생각중이예요...^^

  2. BlogIcon meru 2011.02.09 06:1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렸을 때 멸치를 무지 싫어했는데 그나마 볶은멸치는 잘 먹었어요.
    꼬숩고 양념맛도 좋고..복숭님 말처럼 입 심심할 때 집어 먹어도 좋구요 ^^
    몸에 좋은 거니까 많이 먹어줘야하는데, 맘처럼 안 된다는 ㅎㅎㅎ
    오랜만에 보는 식판밥..반가워요~

    • BlogIcon gyul 2011.02.11 03:4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간단한 반찬 몇가지가 있을때 주로 식판을 꺼내는데
      새해들어서는 떡볶이에 너무 정신이 가있어서 그런지 밥을 거의 안먹었어요...ㅎㅎ
      저는 확실히 밥을 별로 안좋아하는가봐요.
      하지만 엄마가 반찬을 주셨을때는...
      이보다 맛있는 밥이 없다는 생각을 매번 하게 되는것같아요...^^

  3. BlogIcon Trojan 2011.02.09 09:0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오늘 점심은 간단하게 혼자 식판밥으로 해결했어요. 편하지만 왠지 푸짐하게 느껴지죠.

  4. BlogIcon 로맨틱팬더 2011.02.09 23: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멸치볶음이랑 김치만 있어도 밥 한공기 꿀꺽하는데요.ㅎㅎ 역시 탐나는 깔끔한 식판-!!

  5. BlogIcon 클라라 2011.02.13 13:2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멸치는 이상하게 제가 볶은 거 보다 엄마가 볶아주시는 게 역시 맛있다는...
    견과류까지 들어간다면 금상첨화~!

    • BlogIcon gyul 2011.02.13 20:1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쵸그쵸? 왜그런걸까 모르겠지만...
      확실히 엄마가 만들어주는건 진짜 맛있어요...
      어떻게 만드냐고 물어봐도 '뭐 별거 없는데?' 이러는데도...
      진짜 너무 차이나게 맛나서...ㅎㅎㅎㅎㅎ
      싱기할지경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