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 지난번 여름행사 이후 바로 예약된(^^) 겨울행사에도 엄마를 도와 준비하기로 했다.
45명을 위한 개인셋팅...
지난번과 달리 준비과정이 좀 빡시고 힘들었던데다가
시간이 촉박해서 결국 사진도 제대로 남아있는게 없군아...이런이런...
지난번 메뉴와 거의 비슷한 구성이지만 계절에 따라 약간씩 다르게 준비...







브로콜리스프, 두부불고기비빔밥, 토마토햄치즈샌드위치,
바나나튀김, 연어오이롤, 완자볼,
5가지 계절과일 컵과일, 과일쥬스

예산이 넉넉하지 않은 행사에 미리 구비되어있는 접시위주로 사용해야 했기때문에
역시 이번에도 100% 맘에 들게 나오지는 않았고
너무 폭넓은 연령대의 손님으로 인해 메뉴를 조율하는것만으로도 엄마와 의견차이가 많이 생겨
서로 고민도 많이 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그덕분에 많은 생각도 해보게 되고...
되돌아온접시에 남은음식이 그리 많지 않았던것을 보면...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었더래도 보람된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비슷한 아이디어로 여름과 겨울, 두번했으니 다음번에는 좀더 산뜻한 아이디어가 있어야 할듯...
마지막으로...
엄마씨...고생하게 해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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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보리쭈 2011.03.08 07:3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 귤님의 세팅솜씨가 어머님에게서부터 물려받으셨군요 ^^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걸요

    • BlogIcon gyul 2011.03.10 04:2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장소에 미리 준비되어있던 접시들을 그대로 사용해야하다보니...
      썩 마음에 들게 되지않아 좀 아쉽지만...
      그래도 나름 재미있었어요...^^

  2. BlogIcon Cherry Picker 2011.03.08 15:4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커헐~~ 진짜 집에서 한게 맞습니까^^ ㅋㅎ 어우 역시 솜씨가 대단하신데요 ㅎ

    • BlogIcon gyul 2011.03.10 04:2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하지만 생각보다 일이 너무 빡셔요...
      두사람, 손은 딱 네개...
      할수 있는게 너무 한정적이네요...ㅠ.ㅠ

  3. BlogIcon 레이지와이프 2011.03.09 09:4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너무 깔끔하니 더 맛있어 보어요..제가 한국에 있었으면 아마도 gyul 님과 전략적으로(?) 친해 지려고 무지 노력했을꺼예요..^^

  4. BlogIcon dung 2011.03.09 20:1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바나나튀김은 어떻게 만드는지 궁금해요. *_* 보기만 해도 침이...

  5. BlogIcon 클라라 2011.03.12 21:4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빔밥을 테이크아웃용커피컵에 넣어도 참 예쁘고+편리할 듯 해요.
    담에 도시락 쌀 때 함 응용해 봐야겠어요.

    • BlogIcon gyul 2011.03.14 04:1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그건 꽤 괜찮은방법이예요.
      도시락대용으로나 가끔 미니부페형식으로 만들때 그렇게 해봤는데 꽤 좋더라구요...
      테이크아웃컵은 좀더 넓고 깊어서 비벼먹기도 꽤 좋고
      채소를 넉넉하게 넣을수도 있으니까요.
      게다가 생각보다 단단히 뚜껑이 덮혀서
      그닥 새지도 않기도 하다보니
      무겁게 도시락통을 들고가는게 부담스러울땐 더없이 좋은 방법인것같아요...^^
      전 이제 무거운건 딱 질색이라...
      정말 늙었나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