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슝님과 함께 쇼핑을 하는때를 제외하곤 대부분 혼자 쇼핑을 하는것을 좋아한다.
매번 모두 계획적인 쇼핑을 하는건 아니더라도 가끔씩 충동적이 되곤할때에...
온전히 내 마음에 100% 만족이 되어야 하지만...
아무래도 누군가와 함께 쇼핑하는경우는 실패확률이 생각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미용실에 꼭 혼자 가는것도 그런 이유중 하나...
가장 안정적이어야만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온다...
오늘 이래저래 여러번 옷을 입었다 벗었다 했던 복슝님은...
아무래도 너무 피곤했는지...
그 맛있는 제이미승생님의 요리를 끝까지 보지 못하고 눈을 감자마자 드르렁 푸우~~~~~~
참 고생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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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옷 쇼핑은 좀 더 피곤한 것 같아요.
옷을 입었다 벗었다 하면서 먼지를 많이 들여마시기 때문에 목도 아프고...
그래서 가능한한 좀 덜 힘들려고 옷 쇼핑은 사람 적은 평일에 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사람이 많고 적고보다 훨씬 괴로운건...
냄새예요...ㅠ.ㅠ
갈아입는 칸을 잘못 지정받으면...
정말 엄청난 스멜쓰나미가...ㅠ.ㅠ
여러사람이 쓰다보면 그럴수밖에 없겠다 싶기도 하지만
도저히 참을수 없는...
심지어는 갈아입는 칸 앞에서 기다리는 저도 못참아
결국 다른칸으로 부랴부랴 이동하는 상황까지...ㅠ.ㅠ
찬바람이 나와도 환기구앞에 있는 칸이 차라리 나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