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연어스테이크

from 집 밥 2011.03.23 03:06

영화보고 이마트에 잠시 들렀다.
영화보기전부터 입이 좀 심심했지만 이날은 왠지 더부룩하게 팝콘을 먹고싶지 않았고...
영화를 보고나니 이제 배가 출출~~~ 해졌고...
주차시간도 얼레벌레 애매하니...
이마트에서 뭐 먹을것좀 사가쟈...




며칠전 신세계백화점에서 먹었던 순대생각이 뽈뽈 나다보니...

아쉬운대로 여기서 순대라도 한팩 사갈까? 하고 하나 집어담다가...

탱글탱글한 연어를 보니...아~~~ 구워먹고싶어라...^^

썩 어울리지 않지만...

연어 굽는동안 순대 집어먹쟈며...

우리는 연어와 순대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Serves 2


연어 2조각, 올리브오일 2~3T, 빨간후춧가루 1~2t, 소금 약간, 레몬즙 약간,

방울토마토 8~10개, 베이비채소 약간, 레몬(슬라이스) 2조각



1. 연어는 남아있는 잔뼈를 제거한후 올리브오일을 바른다.


2. 빨간통후추를 빻아 연어에 골고루 발라주고 소금을 뿌린다.


3. 그릴을 달구고 연어는 껍질부분이 위로오게 굽고 한쪽엔 방울토마토를 굽는다.


4. 구운연어, 방울토마토와 베이비채소, 슬라이스한 레몬을 접시에 담는다.





얼레벌레 오래걸려도 딱 15분쯤?
아~ 사랑스러워...
둘다 워낙 후추를 좋아하다보니 앞뒤로 정신없이 바른 후추덕분에,
또 다른날보다 유독 적당하게 잘 익은덕분에 따로 드레싱따윈 필요치 않았다...ㅎㅎㅎㅎ
우린 식사가 아니라 간식으로 먹는거였으므로 딱 요정도로 적당하긴했지만...
너무 맛나게 구워지는 바람에 양껏 먹었으면.....싶기도...

달랑 연어만 사오고...너무 늦은시간이라 다른 재료는 따로 구입하지 못해
대충 집에 있는 재료들로만 만들긴했지만
이정도면...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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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하늘을달려라 2011.03.23 09:1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15분 굳입니다요 굳! ㅋ
    맛나겠어용^^*

  2. BlogIcon 여담 2011.03.23 14:4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집에서 직접 회를 해 먹는 생선은 연어가 유일하네요...
    가끔 내어 오시는데 먹다 보면 좀 과하게 뜨신 감도 있어서 마무리는 사명감으로 짓고 있습니다 ^^

  3. BlogIcon meru 2011.03.24 15:1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순대와 연어라~! 특이한 조합이네요.
    연어구이 넘 맛있어 보여요. 저도 후추를 좋아해서 많이 뿌리는 편이거등요 ㅎㅎㅎ
    연어는 굽기만 하면 되니까 준비하기도 간단해서 넘 좋지요~

    • BlogIcon gyul 2011.03.24 19:0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사실 조합을 하려는건 아니었고...
      그냥 눈에 들어오는 먹고싶은걸 하나씩 집다보니...ㅎㅎㅎㅎ
      연어 굽는동안 도저히 배고파서 못기다릴것같았거든요...^^

  4. BlogIcon 클라라 2011.03.26 10:4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압구정 커피 자리에 있던 뉴욕스테이크하우스 생각나세요?
    그집 연어스테이크가 진짜 맛있었는데...
    전 그집에서 연어스테이크 먹어본 후 집에선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 시도 못했어요.
    귤님 레시피 보니 간단한 것 같아 막 도전해 보고 싶어진다는...ㅎ

    • BlogIcon gyul 2011.03.28 00:3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거기 연어스테이크 맛있었나요?
      저는 늘 언제나 only소고기 였던지라 못먹어봤었는데...
      아쉬워지는걸요?
      ㅎㅎ
      그냥 집에서 간단히 구워먹기는 꽤 괜찮아요.
      후춧가루에 올리브오일맛사지는...제이미승생님이 자주 쓰는 전법...
      여기에 허브까지 발라주어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