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떡을 밀가루떡으로 바꿔 먹기시작하면서부터였을까?
떡하나 바꾼것으로 너무 쉽고 간단하게 떡볶이 맛을 한껏 업그레이드하게되었다는 이유때문일거야...
1월부터 왠지 떡볶이 투어 엄청 다닌다 했더니...
떡볶이에 흠뻑 빠져 잠시 잊고 있었던거야...
파슷하...




일주일의 절반이상을 파스타를 만들어먹던 내 식생활은...

어느새 떡볶이를 일주일에 절반으로 먹어버리고 있고...

파스타는 겨우 한번?

아...이건 전혀 나답지 않다며...

다시 정신을 차리고...매일 좋아하는 파스타를 만들어먹는 나의 보통날로 돌아가야겠단 생각이 들었고

요 근래...기본에 충실한 알리오올리오를 연달아 3일? 4일정도를 먹어주고있는듯...





이  사진의 날은...

심지어 하루에 두번을 만들어먹었던날...

오후에 점심겸 저녁으로 한번 만들어먹고...

자기전에 갑자기 심오한 고민에 또 빠진다...

'아.....배곱.........'

아까 낮에 좀 더 넉넉히 만들어먹을껄 그랬나 싶기도 해서...

라면과 파스타사이의 고민은 의외로 쉽게 해결!!!

낮보다 더 넉넉한 양을!!! 새벽 두시에!!!





진짜 개인의 취향


집에서 라면을 끓여먹을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방법은...

물을 끓이고 스프를 넣고 라면을 넣고

라면이 조금 덜익은 꼬들꼬들한 상태일때 면만 얼른 건져 접시에 담는것...

국물은 하나도 들어가지 않게...

국물을 안먹으니 밥도 안말아먹는...

김치한조각의 반찬도 먹지 않는...
오로지 라면의 면만!!!


다음날 같은시간..

라면과 파스타사이의 고민에서 나가떨어진 라면이 날 원망할까봐...

ㅎㅎ 다시 새벽 두시에 라면을 끓였다...

하지만 이렇게 먹는건 순전 내취향이다보니...평소에 복슝님과 먹을땐

그냥 국물도 조금 먹고...복슝님 혼자먹기에 밥의 양이 조금 많을때 한수저정도 도와주는 수준?

그래서인지...너무 오랜만에 어렸을때 먹던 이 방법으로 라면을 끓인다는 생각에 들떠서 그런건지...

라면의  사치인 달걀하나 넣어주었고...

와장창 무늬가 들어간 그릇에 담아버렸네..

ㅎㅎㅎ 나 설레였나봐...ㅎㅎㅎ
이건 그냥 달걀도 안넣고 아무 무늬없는 하얀 코렐국그릇에 담아먹어야 하는데...
ㅎㅎ 생각난김에 진짜 오리지널은...내일밤에?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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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도플파란 2011.03.29 07:4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새벽에 야식으로 먹는게 제일 맛있어요..ㅋㅋ

    • BlogIcon gyul 2011.03.29 18:1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왜 밤만되면 먹고싶은게 그렇게 많아지는지 모르겠어요...^^
      한시간간격으로 배고파지는 느낌...ㅋㅋㅋ

  2. BlogIcon 클라라 2011.03.29 08:2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홋, 저도 라면 국물 잘 안먹어서 면만 따로 건저 먹는데..ㅋㅋ
    물론 라면 자체도 그렇게 자주 먹는 편은 아니지만...한, 1년에 3, 4번 정도...
    전 요새 자꾸 국수가 땡겨요~
    포항제일국수에 다시 주문해야 할까 봐요.

    • BlogIcon gyul 2011.03.29 18:1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저도 예전에 비해선 라면먹는 횟수가 꽤 줄어들긴했어요...
      매번 마트에 갈때마다 라면을 구입해올때도 있었던것같은데
      요즘은 한달에 한두번정도 먹는것같아요...
      그냥 라면을 국물채로 그릇에 담고 면만 건져먹는것과
      아예 처음부터 면만 건져먹는건 완젼 맛이 다른데...
      이게 훨씬 좋아요...ㅎㅎㅎㅎ
      언젠가 한번 블로그에서 살짝 얘기했던적이 있었는데...
      반응이 썩 이상해서...챙피할뻔했는데...ㅎㅎ
      다행이예요...^^

  3. BlogIcon 더공 2011.03.29 13:5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주 좋은데요!!
    저도 국물 없이 먹는거 좋아하는데. ^^

    • BlogIcon gyul 2011.03.29 18:1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국물은 아예 없이 꼬들한 라면을 접시에 담아 30초에서 1분정도 그대로 두었다 먹으면 제일 좋아요...
      하지만 이건 정말 너무 지극히 개인적인취향이었던지라...ㅎㅎㅎㅎ
      전 너무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