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쌀밥...
짜잘짜잘 귀여운 여린 채소들...
가장자리 빳빳하게 익힌 달걀프라이...
숟가락으로 고추장 살짝 떠담아 따끈한 밥아래 밀어넣고...
참기름살짝...
비벼밥 오랜만이네...
4월의 첫 일요일...
2011년중 벌써 1/4이 지나갔다는건...
도저히 믿을수 없는일...
그치만 또 어느순간... 2011년중 절반이 지나갔다고 말하게 되겠지...
그니까...
좀 더 알차게 열심히 살아야지...
오늘부터도 늦지 않았으니까..
Happy Sunday everyone.
술을 얕보지 마세요...
술은 도구가 아니잖아...
내가 좋아하는 맛이건 아니건간에...
내가 술을 잘 마시건 못마시건간에...
각각의 술에도 자기만 뽐낼수 있는 맛이 있는건데...
왜 술을 그저 취하는 도구로만 여기는걸까?
그 맛자체를 음미하기도 전에 훌떠훌떡 마셔버리는건... 술에게 너무 미안하지 않아?
찬찬히 술의 맛을 음미하고... 그 술에 잘 어울리는 맛있는 안주를 먹으며... 즐거운 얘기가 오가는...
취하더라도 천천히...
편안하고 기분좋게 취했으면 좋겠어...
먹지말라는건 아니고...
이왕 먹을거라면... 천천히 그 시간을 즐겨주길바래...
물론 아주아주 어쩌다 한번인건 알지만...
그런 자세를 갖추지 않는다면...
그렇지 않을거라면....
.
.
.
.
.
.
우리의 안전을 위해
금지법을 만들어버리겠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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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참 빠른 것 같아요.
얼레벌레 하다 보니 벌써 4월, 그것도 4일이나 지나버렸어요...
이러다가 금방 어버버버버버버 하다 보면, 12월 될 것 같아요.;;
정신 바짝 차리고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그렇죠? 이렇게 시간이 빠르게 느껴지는적이 또 있었을지...
조금 더 섬세하게 하루하루를 살고싶어요.
그럴려면 좀 더 부지런해져야할텐데...
전 너무 베짱베짱이라서...^^
하지만!!! 이젠 봄이니...저도 개운하게 좀더 부지런히 달려보겠습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