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2는 나의 세번째 디카다.
이 전에 LX1을 사용했었는데 그때도 케이스를 구입하지 않았다.
정품케이스는 너무 못생겼고 보통 루믹스의 케이스로 라이카 가죽케이스를 사용하는데 사실 가격도 안착한데다가
역시 남의 옷인것같고...
좀 지나면 예쁜 다른 케이스가 나오겠거니 하고 기다렸지만 영 소식이 없었고
그 와중에 나는 LX2를 다시 구입하게 되었는데 여전히 손이 가는 케이스가 없었다.





그래서 만들었다!

렌즈부분이 한쪽으로 치우쳐있고 툭 튀어나와 있어 딱 맞는 것을 만드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지만
고민고민한끝에 튼튼하고 예쁜 케이스를 완성할수 있었다.
캄웰아가 들어가는 부분은 4온스 접착솜을 두겹으로 하여 외부 충격으로부터 막아줄수 있도록 했고
베이지색 린넨에 캄웰아와 같은 검정색 수실로 캄웰아를 사징하는 스티치를 해주었다.
물론 내 이름도 새기고...^^



 

뚜껑을 옆면 윗부분이 두번으로 겹쳐지게 했고 튀어나온 렌즈 옆쪽으로 여분의 배터리를 넣을수 있는 주머니도 만들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끈을 달아주는 고리를 까먹는 바람에 나중에 급조하여 달아주었더니 좀 안예쁘지만...
저걸 미리 해주었어야 하는데...ㅋㅋㅋ...나 너무 허술해...ㅋㅋ
캄웰아가 안에서 덜렁거리지 않도록 최대한 딱 맞는 크기로 만들었다.



이전에는 LX1을 가지고 다니던 케이스를 그대로 쓰다가 작년 초여름쯤 아무래도 제대로 된걸로 새로 만들어준건데 
오래 사용하는 동안 캄웰아를 열심히 보호해주고 있고 어느 한군데도 터지거나 찢어지지 않아
튼튼하게 매일 나와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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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쭌's 2009.03.13 17:0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 너무 이쁘네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가방이네요 ^^

  2. BlogIcon petite 2009.03.13 17:3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우왕~!!! 완전 짱!!!!
    멋있어요~!!! 너무 이뻐요~~
    저도 린넨 너무 좋아하는데..
    (전 사실 얼마전에 팰트로 느드슬 케이스를 만든다고 만들었는데 좀 어설퍼서 다시 만들려구요.)

    근데 저만 그런건지..린넨 전 본 자르기가 힘드네요..ㅠ.ㅠ
    자꾸 이쪽저쪽 틀어져요.....;ㅁ;

    • BlogIcon gyul 2009.03.13 18:4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ㅋㅋ...자르기 힘드실때에는 넓은 사포를 하나 사셔서 사포위에 원단을 올려놓고 본을 그린 후 잘라보세요.
      사포위에서는 원단이 밀리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잘 펴놓은 상태에서 그리고 자르면 아마 괜찮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