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미쿡에 갔다가 지난 연초에 돌아온 복슝님 칭구부부는..
돌아올땐 예쁜 아가소녀까지 함께 가족수가 셋이 되어 돌아왔고...
그 아가소녀의 첫 생일 기념으로 간단히 함께 저녁식사할겸
분당 무스쿠스에서 만났다.



무스쿠스는 그러고보니 꽤 오랜만에 온듯...

여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어느쪽으로 올라가야 하는지 몰라서

결국 교보에서 좀 헤매다가 겨우 올라갈수 있었던...

알고보니 우린 완젼 반대쪽 입구로 들어왔던거였구나...ㅠ.ㅠ




자주 갔던 역삼동 무스쿠승 비해서 공간이 좀 넓은편이라 덜 답답했지만

동선이 조금 아쉬워서...약간 왔다리 갔다리...^^

메생이와 새우가 들어간 죽 한그릇과

짱을본후 먹을만한 초밥 한개씩 맛보기로...

그리고 좋아하는 새우튀김은 달리기 시작!!!




초밥은 생선의 크기에 비해 밥의 양이 그리 많지 않은편이라 먹기엔 나쁘지 않았다.

엄선해 고른 초밥들에 몇가지 더 도전...

그리고 요즘 심하게, 아주 사무치게 그리워했던것이 튀김인지라... 새우튀김도 또!!!

콜레스테롤따위 오늘은 모른척할래!!!

요즘 심하게 내려오는 눈밑 다크써클을 위해 연어 한뭉탱이와 케이퍼 약간...

롤코너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드랬어...ㅎㅎ




그나저나 초밥은있는데 아무리 봐도 장국이 있는데가 없네...
심지어 나는 간장에 와사비도 어디있는지 찾지 못해서 복슝님이 가져온접시에 기생해서 먹었다능...
장국이 없으니 아쉬운대로 우동이나 한그릇 받아왔는데
면은 아마도....6줄? 정도 들어있는듯...
나 딱 봐도 많이먹게생긴여잔데..ㅠ.ㅠ




종류가 많은건 별로 중요치 않다.

단지 내가 먹고싶은게 많으냐 아니냐의 차이...무조건 집중공략!!!

좋아하지 않는것을 접시 구색맞추기 위해 담는건 나답지 않아...

마음같아선 새우튀김만 한접시 가득 담고싶었지만... 그것만은 참고...

계속적으로 담아오는 접시는 계속 똑같이 생겼고...

어느순간 사진은 다 그놈이 그놈이 되어버리는...

결국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나는 정신줄을 놓고 먹기로 작정!!!


디저트로 준비된 케익은 어디나 다 맛이 썩 별로지만...

신나게 모든 종류를 하나씩 다 맛보는것으로...

윗배 아랫배 빵빵하게 나오는 저녁식사는 끝!!!


즉석코너로 준비된건 파스타와 스테이크...

집에서도 노상먹는 파스타는 잠시 제껴두고... 우리는 모두 스테이크코너로 돌아가며 집게를 꽂아두기에 바빴는데...

저녁타임을 시작한 초반에는 고기가 꽤 튼실한녀석이 나왔지만

점점 뒤로갈수록 고기가 먹을수 없는 부분이 절반은 되는...질긴 힘줄에 기름덩어리가 나오기도 했다.

'우리 너무 많이 먹는다고 눈치받는거임?'

하지만 네사람 모두 굴하지 않았고...

중간에 살짝 마음이 약해진 복슝님의 칭구님은...

'이번엔 내가 끼워두고 올께... 파스타먹을래 스테이크먹을래?' 라며 묻길래...

'고기요!!!' 라고 짧고 굵게 말해주었다...^^


넉넉하게 준비된 아가의자도 있고...

공간이 넓은편이라 아가를 데리고 오는 가족들에게는 만만한 선택이 될듯...



분당 서현역 3번출구 퍼스트타워 2층, 무스쿠스




식사후 중앙공원을 한바퀴 돌아도...전혀 배가 꺼지지 않았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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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Cherry Picker 2011.04.12 13:1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무스쿠스도 한번 가봐야 하는데...^^

    • BlogIcon gyul 2011.04.13 20:0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몇년전에는 여기 자주 갔는데...
      요즘은 통 가는사람 많이 못봤어요...
      저는 여기보단 좀더 집중공략이 가능한 사까나야 부페를 원츄합니닷!!!

  2. BlogIcon 클라라 2011.04.13 06:1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무스쿠스는 센트럴 지점만 가봤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다른 지점들도 마찬가지겠지요??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던 초밥, 해산물 뷔페집이 요즘은 어쩐지 좀 사그라드는 느낌이에요.

    • BlogIcon gyul 2011.04.13 20:0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마 비슷비슷할텐데 역삼점은 아주 좁거든요...
      메뉴야 비슷하더라쳐도 테이블도 좀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비해
      여기는 아마도 가족단위로 더 많이 와서 그런지 꽤 넓어요.
      이 안에서 유모차를 밀며 음식을 담을수 있을정도거든요...ㅎㅎㅎ
      어정쩡한 해산물부페가 정말 많이 생겼었는데 요즘은 확실히 좀 뜸하긴하네요...
      대부분 돌잔치같은걸로 운영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