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간식...

from 집 밥 2011. 4. 12. 02:00

꽤나 진지했던고민은...
밤 12시가 넘은 시간에 라면을 먹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
나답지 않은고민이긴하지만...
식조절을 좀 해야겠다는 말을 꺼낸게 불과 얼마전인데...하는 생각에...
라면을 포기하고 씻어놓은 상추를 꺼낸건 순전 지난주에 만들어둔 약고추장 덕분에...



늦은밤일수록 채소만 꺼내 먹으면 포만감은 커녕 오히려 더 배고프고 허기진다는것을 잘 알지만...
'참아야 한다...' 라는 강한 의지를 보이며...
차마 상추만 아쟉아쟉 씹어먹기엔 분명 뭔가 더 꺼내먹을게 분명하단생각에
간에 기별갈만큼의 약고추장을 꺼내 담고...
상추끄트머리에 아주 살짝 찍어먹는것으로 밤간식 해결...

참!! 길쭉한 로메인일수록 아랫쪽 줄기부터 토끼처럼 다다다다 갉아먹듯 먹어야 제맛이지만...
옆사람이 싫어할수 있으니...혼자먹을때만 시도해야한다...^^

* 참!! 약고추장은 시판고추장으로 만들어먹는게 좀 더 편하긴하지만...
사다놓은 시판고추장이 없다보니... 집고추장으로 만들게 되었는데...
이때 집집마다 간이 좀 다를수 있으니 맛을 중간에 봐주어야 한다.
시판고추장은 집고추장에 비해 조금 달짝지근한편이니...
아가베시럽이나 꿀을 조금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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