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복슝님과 사이좋게 한권씩 고른 책...
언제나 취향이 확연하게 느껴지는 조합...
나는 이수동 화가의 <토닥토닥 그림편지>,
복슝님은 댄 애리얼리의 <경제 심리학>




자기전 아이폰을 잠시 밀어두고 오늘은 이 책을 보다가 잠이 들테야...

불편한 겉 껍데기는 벗겨버리고...




꽃 같은 그대


나무 같은 나를 믿고 길을 나서자.

그대는 꽃이라서 10년이면 10번은 변하겠지만

나는 나무 같아서 그 10년, 내 속에 둥근 나이테로만

남기고 말겠다.


타는 가슴이야 내가 알아서 할 테니

길 가는 동안 내가 지치지 않게

그대의 꽃향기 잃지 않으면 고맙겠다.




교보에서 이 책을 고르게 된건 무심코 집어들어 대충 슥 펼친페이지가 바로 여기...

그림도 그림이지만

왠지 마음이 짠해지는게... 참으로 와 닿아서...


작게나마 소리를 내어 한글자 한글자 의미를 생각하며 읽는 밤...



토닥토닥그림편지행복을그리는화가이수동이전하는80통의위로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지은이 이수동 (아트북스,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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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휴족시간...
주력부위인 종아리와 발바닥에 춱춱!! 붙여주면...
개운한 아침을 맞을수 있게 된다..
다만...
붙일때 '읏!!! 치거워!!!치거워!!!' 하며 정신산만해지는 부작용기능있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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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클라라 2011.04.13 06:1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처음 일본에서 휴족시간을 보곤 환호성을 질렀더랬죠.
    종아리가 특히 잘 붓는 편이라...
    여행가면, 꼭 사서 붙이곤 했는데...
    다음 날 일어나면 말짱해져서 또 그 다음날 막막 돌아다니는 밑천이 되었다능...ㅋ

    • BlogIcon gyul 2011.04.13 20:1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휴족시간은 정말 대박인것같아요...
      하루종일 다리가 너무 아프고 퉁퉁 부었을때도 딱 붙이고 자면 다음날 너무 멀쩡해져요...^^
      최대한 쫙 땡겨 넓게 붙여주고 다리는 쿠션위에 올리고 자면...잠도 잘와요...ㅎㅎ

  2. BlogIcon 더공 2011.04.13 07:4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대의 꽃향기 잃지 않으면 고맙겠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

  3. BlogIcon dung 2011.04.15 12:2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휴족시간. ㅎㅎ
    저거 발바닥에 바르는 것 중에서 오톨토돌한것이 있는 것도 있어요. 국내에는 아직 출시가 된건 아닌것 같은데...
    그거 바르면 두배는 더 시원한것 같아요. ^^ 전 종아리에도 자주 붙이고 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