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으러 방배동에 갔다.
엄마가 만든 몇가지 나물넣고, 집에서 수확한 채소 또 조금 넣어 살짝 양념장 넣어 비빔비빔...
배불리 먹고 커피한잔 마시고...
마침 이날 오전에 엄마압빠가 텃밭을 정리했다기에 구경도 할겸,
한창 열심히 자라는 상추좀 뜯어갈겸 바구니를 들고 나왔다...



마당한켠에 압빠가 만든 작은 하우스안...

야리야리 부들부들한 상추와 이름모를 녀석들이 여기저기 자라고 있군...

눈에 보일만큼 쭉쭉 자라나 하루면 다시 또 뜯어먹을수 있으니 남기지 말고 싹 다 뜯어가라는 엄마님 말씀...




빈바구니는...




겨우 상추만 뜯었을뿐인데도 가득차고...




처음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내덕분에 다들 빈곤해졌어...ㅋㅋ




한쪽에 자라고 있는 루꼴라...

요녀석은 벌써부터 엄청나게 커졌고...




그 옆엔 아가 루꼴라들이 열심히 자라고 있다...

어서어서 키큰이가 되렴...




한쪽 구석에 있는 다육이..

엄지손가락 반도 안되는 쪼끄만 녀석인데 뭔가 쭈욱 뻗어나와있다했더니...

딱가리 생겼구나...^^




장독대 위의 화분에도...




장독대 위의 작은 텃밭에도..




그리고 한쪽 담벼락 옆에도...




장독대 계단옆에도...

이제 정말 봄이 왔나봐...

다음번엔 빈 화분을 잔뜩 들고가야지...^^


* 이날 뜯어온 상추는 엄마가 싸준 두끼의 식사동안 돼지불고기와 함께 야곰야곰 싹 다 먹어버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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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루귀 2011.04.16 09:2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상추는 오늘 아침에 또 뜯어서 샐러드로 냠냠...ㅎㅎㅎ

  2. BlogIcon 클라라 2011.04.16 23:2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손수 길러 바로 수확해 먹는 야채는 정말 약인 것 같아요.
    봄날의 춘수를 이겨내는 힘이랄까...

    • BlogIcon gyul 2011.04.18 04:2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직접 기른것들은 사먹는것보다 훨씬 잎사귀가 야리야리해서...
      먹을때 좀더 부드러워 좋은것같아요...
      전 요즘 빨간얼굴을 최대한 진정시키는중이라 더더욱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