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오후의 점심밥...

from 집 밥 2011. 4. 19. 05:54

꽤 오랜만에 비가오네...
얼마전 내 생일날 내렸던 비는... 하도 여기저기 늇흐에서 '방사능비'라고 하는바람에...
마치 비는 다 어디론가 가버리고 내리는건 모두 방사능처럼 느껴져서...
썩 봄비의 기분이 느껴지지 않았는데...
새벽부터 츄적츄적 내리는 오늘의 비는 진짜 마치 봄비같은 느낌...
하지만...그덕분에 쌀쌀해져서...튭다...



어정쩡한 조각으로 남아있던 목우촌 햄을 꺼내 살짝 굽고...

햄을 구우니까... 달걀프라이도 하나...

요즘 가장자리가 바싹 익은 프라이가 더 좋아...ㅋㅋㅋ

엄마가 밥 비벼먹으라고 만들어준 무생채도 접시에 담고...

베이비채소에 딸기숑숑 뿌려서 드레싱없이 한접시...

(하지만 오늘 저 접시는 영 잘못선택한듯...마음에 안듬!!!)




땅기는 무르기 직전까지...

아주 끝까지 왕창 익은게 제일 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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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dung 2011.04.19 20:4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접시 이쁜데요. 뭘... ^^
    저희집 접시들은 죄다 캐릭터라서... 막상 음식과 조화는 그닥 좋은편은 아니더라구요.
    접시 바닥에 있는 그림은 음식 때문에 아에 가려버리고...;; 그냥 깔끔한게 담았을때 가장 이쁜것 같아요. 자연스럽고~
    리락쿠마, 피터 레빗, 그리고 두더쥐(이름 모름), 무밍... 이런 식기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거든요. ^^;

    • BlogIcon gyul 2011.04.21 05:2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는 사실 가지고 있는 접시가 몇개 안되다보니...
      늘 고만고만한데 이 접시가 제가 가진것중에선 무늬가 크거나 많은편이예요...
      딱 하나밖에 없는거라 혼자 식사할때 가끔 꺼내곤하는데
      생각보다 조화를 이루는 짝이 없어서 아쉬워요...^^

  2. BlogIcon 클라라 2011.04.20 06:3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수저 때문에 그릇 색 크게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아요.
    딸기가 이제 막바지로 가고 있으니, 샐러드든+쥬스든 어디에든 팍팍 넣어서 먹어줘야겠어요~

  3. BlogIcon meru 2011.04.20 16:1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역시 햄에는 달걀후라이...진리인거죠~ ㅎㅎㅎ
    꼭 도시락반찬 궁합같기도 하고~ 암튼 간단해서 좋은 점심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