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채널이 예전의 푸드채널스타일로 돌아오면서 역시 제일 좋은건
매일매일 제이미승생님의 방송을 볼수 있다는것...
요즘 해주는 두가지중 '네이키드쉐프'는 이미 외울정도로 예전에 열심히 봤던거지만...
여전히 볼때마다 '우워~~~우워~~~~ 맛있겠다...' 하고있다능...^^
물론 같이 해주는 '30분레시피'를 보다보면 '네이키드쉐프'에 나오는 제이미는
제이미승생님이기보단...제이미군...^^
ㅎㅎ
늦은 새벽 재방송을 보다가 침 쥘쥘 흘리던 점심 스파게티를 나도 자고 일어나 점심으로 만들어먹었다...



적어놓은 레시피를 꺼내기 귀찮아서 대충 생각나는대로...

마늘로 향을 낸 올리브오일에 빵가루를 볶아두고...

다진마늘과 페퍼론치노을 넣어 향을 낸 올리브오일에 엔초비 너댓조각 넣고... 볶아볶아...

창문밖에 비실비실 자라고 있는 타임을 살짝 잘라 같이 넣어볶다가...

삶은 스파게티를 넣고 팬을 흔들어가며 섞고 접시에 담은후 볶은 빵가루를 올리면 끝...




제이미군처럼 후적후적 먹는다...ㅎㅎ

정말 점심으로 따봉!!!




새일꾼


아...정말 고르기 힘들었던 세탁기...

내가 처음 세탁기를 구입할때만해도 12kg짜리는 너무너무 큰거였는데...

지금은 무슨 16,17kg짜리가 기본이라며...ㅠ.ㅠ

이불빨래할걸 생각하면 큰게 좋을순 있겠지만...

두사람이내놓는 빨래양은 어차피 고만고만하다보니 큰건 오바야오바...

내가 원하는 10kg용량보다 12kg용량의 세탁기의 가격이 훨훨씬 싸다는것은 이해불가능한일이지만...

대략 이틀에 한번꼴로 세탁기를 돌리는 우리집의 상황을 생각했을때도 그렇고...

어차피 세탁기가 들어가야 할 자리가...12kg는 맞지 않구나...ㅠ.ㅠ

눈물을 머금고 더 작지만 더 비싼...10kg선택...

(디자인이고 뭐고 고를수 있는 선택의 폭 따윈 기대하지도 못했어...ㅠ.ㅠ)

배달오자마자 살펴보니..어우...이것만해도 통이 크다...

평소에 넣는만큼의 빨래를 넣어도 훵~ 하네...ㅎㅎㅎ


이리저리 살펴보고 허접한 메뉴얼도 정독해보았지만...

쓸데없는 메뉴 너무 많고... 설명은 참 공허할뿐...

메뉴는 간단하게 더 줄이고 메뉴얼은 정확하고 더 두껍게...모든 경우의 수를 다 설명해두어야 하건만...

뭐...이건...읽어볼것도 없이 만사 '퉁!!!' 치고 있구나...


암튼 얘는 우리집 오자마자 쉴틈도 없이 정신없이 돌아라 돌아라~~~~~

앞으로 잘 부탁해...

그리고 너한테 말 안한게 있는데......

...

음... 저기...그게...

...

우리집에 온 가전제품들...다 거의 장난아니게 일해...

노는애 하나도 없거든...

우리가 아주 뽕을 뽑거든...

ㅎㅎ

그래도...전엔 내가 모르는게 많았지만 이젠 좀 알만한 나이가 되었으니까...

더 잘 관리해주고 챙겨줄께...

오래오래 길~게 우리집에서 나 많이 잘 도와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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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lueberry pie 2011.04.28 03:5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제이미군..ㅎㅎㅎ 귤님은 제이미군 스파게티에 전 귤님 스파게티에 침 좔좔... 전 요 며칠 애매한 배탈에 시달리고 있어요. 처음 하루는 하루종일 안 좋았는데 그 다음날부터는 종일 멀쩡했다 한밤중에 아픈...-_- 마침 아가 잠들어서 저도 이때 자면 딱 좋은데 못 자고 깨 있네요, 어흑ㅠ

    • BlogIcon gyul 2011.04.29 18:2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이거 꽤 맛나요.
      아마 예상엔 엔초비를 싫어하시는분들도 맛나게 드실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해요...ㅎㅎ
      그나저나 아기가 어릴때에는 조금이라도 짬이 나면 잠을 주무셔야할텐데...
      어쩜좋아요...

  2. BlogIcon muy 2011.04.28 14: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말 안한 게 있는데.. 부분에서 빵 터졌어요ㅎ
    저희 집 애들은 거의 놀고 있네요; 미니오븐도 사놓고는 한 2년 전부턴 거의 안 쓴 듯ㅠ
    근데 꾸준히 써주는 게 더 좋을 거 같아요;; 안 쓰니까 더 빨리 녹슬고 고장날 거 같은 느낌이랄까ㅠ

    • BlogIcon gyul 2011.04.29 18: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뭐든 기계는 안쓰고 둔다고 해서 상태가 유지되지는 않더라구요...
      자꾸 써주어야 좋은 성능이 유지된다고도 하는데...ㅎㅎ
      저희집은 너무 심하게 써서 애들이 골골해요...ㅋㅋㅋ

  3. BlogIcon 클라라 2011.04.29 01:05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드디어 사셨군요, 세탁기...
    근데, 진짜 요새 저렇게들 다 크게 나오나요??
    지금 쓰는 세탁기 5.5kg 짜리인데, 이 아이 사망하면 정말 대용량 사야 하는 건가 봐요...
    전에 쓰던 트롬은 7.2kg 짜리였는데, 이제는 그런 아이는 만나기 어려운가 봐요.

    • BlogIcon gyul 2011.04.29 18:2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작은것들이 아주 없지는 않은것같은데
      쓸만한걸 고르기 어렵더라구요...
      여름 장마철때문에 어쩔수 없이 건조기능이 포함된걸 고르다보니
      제일작은게 거의 10kg라고 봐야해요...
      세탁전용은 조금 작은것도 있긴있더라구요.
      하지만 대부분 요즘 작은걸 산다고 해도 12kg를 사는지...
      훨씬 용량이커도 가격은 더 낮으니 어이가 없어요...ㅠ.ㅠ
      원래 쓰던게 7.5kg이라... 10kg짜리도 너무 커보이는데...
      용량이 커지는 만큼 수도사용도 늘테고 전기세도 폭타맞을것같고...
      아.. 요즘은 대가족으로 살지 않아서 작은크기의 제품이 더 필요할것같은데
      이불빨래를 핑계로 무조건 싸이즈를 키워 큰돈쓰게 만드는건 영 바람직하진 않아요...
      그나저나 통돌이 5.5kg이면...매일 돌리기에도 부담은 없겠네요...^^

  4. BlogIcon 로이스 2011.05.03 18:2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쵸? 한참 안보다가 저도 올리브에 다시 꽂혔는데.
    이전엔 왜 안봤더라 했다가 너무 드라마 재방 오락프로 재방만해대서 그랬던거 같아여
    요즘 아침부터 이것저것 챙겨보고 다큐까지 보느라 정신이 없답니다..ㅎ

    • BlogIcon gyul 2011.05.04 22:1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푸드채널에서 올리브로 바뀌고 나서도 요리프로나 이런게 없는건 아니었지만
      왠지 전문성도 좀 떨어지고 그닥 만족할만한 퀄리티가 아니었던것같아요.
      요즘 새로 제작되는것도 아쉬움이 없는건 아니지만
      전 그저 제이미를 매일 볼수 있다는게 좋아요...^^

  5. 김미나 2011.05.09 18:18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캬캬컄...재이미님 글 증말 웃김 캬캬캭....이런 글솜씨로...
    라됴에 참여하몬 대박 나는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