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저녁이었나? 복슝님이 TV를 보다가...완젼 혹!!! 했다며 얘기를 한다...
'오~~~ 숯불이 아주 죽어죽어... 언제한번 먹으러 가쟈...'
그리고 토요일 오후...
아무생각없이 유유자적하고있다가...급!!!춘천에 가기로 했다...
연휴시작에 토요일에 저녁 6시...
차가 막히는건 당연했지만 고고!!!고고!!!



그리고 춘천입성!!!



여기가 어제 복슝님이 봐뒀다는 바로 그집!!! 원조 숯불 닭불고기(닭갈비)

이미 입구부터 사람들이 줄을 엄청 서있었고 정신없이 튀어나오는 숯불에 구워진 양념냄새에

줄서서 들어가는걸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우리도 얼른 챡!!!




모두 굽고 먹고하느라 바쁨바쁨...




뭐 메뉴 딱히 볼것도 없고 그냥 얼른 2인분 주문...하자마자...

멀찍히 앉아도 열기가 확!!!!! 아주 확!!! 느껴지는 숯불위에 불고기석쇠를 올리고

양념된 고기를 일렬로 쫙~ 펼쳐주고 가신다.

보통 우리가 먹던 닭갈비의 형태와는 좀 다른데... 그래서 이름이 닭불고기라고 되어있는걸까? ㅎㅎ




숯불의 위력이 엄청나므로...자칫하다가는 탈수 있으니 신중하게 고기의 상태를 살펴야 한다는...

복슝님이 가장자리에 쫙~ 깔아두었던 마늘은 정말 가장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다 탔다능...

ㅋㅋㅋㅋ


오!!! 그나저나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기 충분한 스멜에 이어 맛 좋으네!!!

이게 얼마만에 먹어보는 불맛인거니...ㅋㅋㅋ

여기는 직접 닭고기를 재단(?)해 정육을 만들어 양념해서 주는거라는 설명을 들으며 정신없이 젓가락질!!!

나에게는 조금 맵지만 보통의 양념처럼 느글함은 없어 먹기에 부담은 없었다.

열심히 깻잎에 싸서 야곰야곰 먹다가 고민을한다...

밥에 찌개를 주문해서 식사를 할까? 아니면 고기를 더 먹을까?

지금 딱 적당하긴한데... 과식을 해? 말어?

신중한 고민끝에 목표달성한 복슝님은 이제 나의 목표달성을 위해

딱좋은 여기까지 먹도록 하쟈며 일어서기...

ㅎㅎㅎ

우리 오늘 과식하지 않았으니 밤새도록 계속 먹을수 있을끄야...ㅋㅋㅋ




계산을 하고 나오니...

식사시간이 좀 지나긴했지만 아직까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아...대박이로구나...

자자자!!! 이제 맛난 고기 먹었으니 럭셔리하게 고기냄새 팍팍 풍기며...

다음 목표를 향해 출바르!!!!



춘천 중앙로터리 춘천초등학교방향 원조 숯불닭불고기집(원조숯불닭갈비)




그나저나 춘천에 왔던 마지막이...지난번 일점오닭갈비 먹으러 왔을때였던것같은데...

다시보니 그게 벌써 딱 1년전이네...

아...정말 시간빨라...

그나저나 그때 일점오닭갈비의 가격(구천원)도 그리 착하다 여겨지지는 않았는데

요번에 와보니 여기 1인분은 단위자체가 다르다...(만원...)

ㅠ.ㅠ

급격히 오르는 물가에 언제나 현기증이 빠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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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클라라 2011.05.11 06:0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춘천에 다녀오셨군요~
    저도 토요일 저녁에 춘천에 있었는데...ㅎㅎ
    숯불닭갈비는 닭갈비 원조인 춘천에도 몇군데 없어요.
    여기 말고, 애막골에도 하나 있고...
    어렸을 때는 일반적인 닭갈비랑 달라서 그닥이었는데, 이제 불맛을 아는 나이가 되다 보니, 이게 가끔은 더 땡기기도 한다능...

    • BlogIcon gyul 2011.05.11 19:1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앗!! 정말요? 춘천에 계셨구나...
      안그래도 클라라님께 기념으로 문자보내려고 했었는데
      시간이 늦어 이리저리 먹고 붕붕~ 또 먹고 붕붕하느라...ㅎㅎ
      애막골이라는곳도 맛있나요?
      저희 둘다 숯불이라면 자다깨서 먹을수 있는지라...ㅎㅎ
      춘천 너무 사랑스러운곳이예요...^^

  2. BlogIcon Cherry Picker 2011.05.11 09:0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여기 어렸을때 아버지랑 가봤던 기억이 나네요.....ㅎ

    커서는 가본적이 없지만....

    춘천떠난지가 4년짼데 춘천가서 닭갈비좀 먹고 와야겠습니다... ㅎ

  3. BlogIcon dung 2011.05.12 23:0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게 원조라는 말도 들었어요. 참 맛있어서 춘천에 놀러오는 친구들에게 모두 저걸 사줬지요.
    반응이 참 좋아서.. 또 온 친구도 있었어요. ^^

    저 가게 원조가 아마 상호네 참숯구이 일꺼에요. 여기는 이미 체인이 되어버림... ^^
    막구수는 남부막국수별관을 추천해드려요. 여긴 정말 맛있어요. 막국수도 빈대떡도. ㅠㅠ

    • BlogIcon gyul 2011.05.13 00:4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남부막국수가 여러곳이예요?
      클라라님도 마침 대원당옆에 있는 남부막국수를 추천해주셔서
      다음번 춘천마실은 막국수로 하려구요...^^

    • BlogIcon dung 2011.05.13 22:1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체인은 상호네 참숯구이에요. ^^;;
      상호네도 남부막국수도 둘다 굉장히 유명한 가게라서 택시타고 상호만 말해도 ㅇㅋ에요. ^^ 남부막국수는 대원당 옆인지는 모르겠는데요. 이마트가 있는 라인에서 계속 직진하면 나와요. 같은 가게인것 같아요. 그 라인에서 좀 오래되고 큰 빵집을 보았던 기억이 어렴풋하게 있어요.

    • BlogIcon gyul 2011.05.14 04:0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그럼 그 남부막국수가 맞나봐요...
      대원당 사진찍을때 바로 옆에 남부막국수라는 간판이 있었거든요...
      거기서 쭉~ 내려가면 시외버스터미널인가? 그런거 있고
      이마트도 있었으니... ㅎㅎ
      전 다음번에 거기에 가려고해요...^^

  4. BlogIcon meru 2011.05.13 00: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불맛 제대로 나는 거..완전 느껴져요..흑...맛있겠다.
    2차로 빵을 드시기 위해 과식을 하지 않는 모습...가히 알흠답습니다!!!^^

    • BlogIcon gyul 2011.05.13 00:5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사실 과식을 한번 해주면 그날 저녁은 더 뭘 안먹는데
      조금씩 먹는날은 자기전까지 무지하게 먹어요...
      여기서는 과식하지 않았지만 토탈로 따지면...완젼과식의 날...
      ㅎㅎㅎ
      하지만 조절하며 1차 2차 3차...
      계획적인 삶이라 자기합리화를 살포시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