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소고기...

from 집 밥 2011. 6. 3. 02:26

다욧은 못해도 그래도 뭐 식생활을 좀 가볍게 바꿔보쟈... 며...
요근래 되도않는 결심을 아주 살짝... 해보았지만...
점점...기력만 딸려... 아 기운없어...
'고기가 먹고싶!!!습니닷!!!' 이라며 복슝님앞에서 구호를 외칠까 생각했지만...
좀... 없어보이나?
ㅎㅎ
그러던 와중에 동네에 새 마트가 생기면서 1++ 한우 할인행사를 한다는 문쟈!!!
오!!!!!
그렇지...
지금은 좀 어정쩡해진  L마트가 처음 생겼을때만해도...
1++소고기 아주 좋~ 았지...
오픈기념행사하는날... '두껍게 썰어주세요' 하며 고기를 사가지고 강원도 어느메 펜션에놀러가
덩어리고기를 쏘쿨~ 하게 구워먹었드랬는데...
그러고보니 새로 오픈하는 가게들은 늘 좋은 고기를 가져다놓았드랬어...
물론 초반에만...
그러므로!!!
'새로 오픈하는 가게에 고기구경이나 갈까? 한우 세일한대...'ㅋㅋㅋㅋ
'목이 아프니 고기가 먹고싶어요...' 라며
일어나자마자 이비인후과에 들렀다가 고기사냥을 나갔다...



꺄오!!!
일어나자마자 첫끼, 알흠다운 소고기구이로 브런치라며...ㅋㅋㅋㅋ
독사같은 눈으로 1++ 채끝등심중 두팩을 고르고...
마침 할인하고있는 국거리용소고기도 넉넉히 사고...
집에와 먹을 준비를 하고 구우려고 꺼내보니 마트에서 볼때보다 고기가 훨씬 좋구나...
ㅎㅎㅎㅎ
버섯사오는건 깜빡했으니 아쉬운대로 양파만 좀 같이 굽고...
온집안의 문을 활짝 열어 동네방네에 고기스멜전파...



소고기를 구울땐 아주아주 신중하게...

한점한점 정성들여 치치~

맛나게 구워진 고기는 미리 데워둔 따뜻한 접시에 담고...




엄마가 이것저것 골고루 심어준 대형화분에서
먹기좋게 자란 루꼴라와 깻잎, 상추도 뜯어 한접시 담는것으로 준비 끝!!!
한점한점 먹으며...나는 지금 징징님네서 봤던 사진속의 펜션이다~ 생각하며...
ㅎㅎㅎ
좋은 고기를 고르느라 정량보다 양을 0.5배 초과해 구입했더니... 하루종일 배가 터지는듯해...

* 하루만에 다시 갔던 마트는...행사가 끝나고 세일도 끝나고...
같은고기는 2배 이상 가격이 쫙~ 올라갔다... ㅎㅎ 하루만 늦었어도 아까울뻔했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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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클라라 2011.06.03 12:3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한남동에 또 마트가 새로 생겼나요?
    혹시 롯데??
    고기를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얼마 전 귤님 포슷 보고 탄력받아
    지난주에 결국 언양에 다녀왔어요~
    기와집은 아니고, 그 옆옆옆옆옆옆옆옆옆집...ㅋㅋ
    혼자 가다 보니, 들어갈 수 있는 고기집 자체가 그닥 많지가 않아서리...
    간만에 먹는 고기 별미더만요...큐큐

    • BlogIcon gyul 2011.06.03 17: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ㅋ 거기요,,,
      며칠전에 문자가 왔길래...
      몇몇 제품과 같이...롯데도 이용하지 않는곳이긴한데
      이런 기회는 그닥 없어서 한번 들러주었어요.
      그나나 언양불고기 드시고 오셨군요...
      젓가락왔다갔다할거없이 혼자 다 드시는 호사를 누리시니...
      아~ 그맛은 짐작하고도 남을것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