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는 너무 춥고...낮엔 땀 뻘뻘나게 덥고...
그런 일교차야 그렇다 쳐도...
어제는 너무 춥고 오늘은 너무 덥고 식으로...
매일매일의 날씨가 너무 다르다보니...
몸이 남아날리가 없나봐...
목에서 시작된 감기는 코로 넘어와 나를 하루종일 코찔찔이로 만들어놓더니
결국 몸살까지 동반해와 나를 괴롭히고 있다.



알약을 씹어먹어야 했던 2년전에 비해...
그동안 나는 꽤나 많은 연습을 통해 이제는 물 반컵정도를 마시면 작은 알약 하나를 삼킬수는 있을만큼
알약먹기 신공이 날로 늘고 있어 다행이지만...
물먹는 새마냥 고개를 뒤로 까딱까딱거리는게 영 걸리적거리고 보기에 웃기네...ㅋㅋ
누구와 눈이라도 마주치면 그나마도 못삼키는게 문제지만...



그덕분에...
아침저녁으로 마셔주던 커피는 저녁엔 쉬어주기로 했다.
약먹고 푹 자려면...아무래도 그래야할것같아서...
하지만 커피를 마시지 않아서인지, 약을 먹어서인지는 모르지만 저녁엔 심하게 졸립고...
잠은 모자라지 않게 자지만 개운하지 않은건뭥미...ㅠ.ㅠ
그래도 오늘도 꿋꿋하게...더 잠 잘오라고 따뜻한 우유 2/3잔을 마셔주는데...
아...한 이틀 그렇게 마셔주었더니 속이 더부룩해...
우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해 그나마 골라온 저지방우유지만...이젠 무지방우유라도 마셔야 할까봐...



그나저나...

감기에 걸려서 몸이 으슬거리고 후쪅후쪅거려도...

괴력소녀는 어디가지 않는가봐...

손씻고 핸드크림바르고 뚜껑을 돌려닫다가...

저지경이 되어버렸다...

그냥 나는 꼭 잠근다는것이...ㅠ.ㅠ

새로산건데...ㅠ.ㅠ

오또케오또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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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레이지와이프 2011.06.07 05: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ㅎㅎㅎ 일주일째 감기로 고생하시는 분이라고 하기엔 힘이 넘치시는듯해요..^^
    감기엔 그저 비타민 과량복용하면서 시체놀이하는것 만큼 좋은 약이 없는데 말이죠..
    저두 알약을 삼키지 못해서주로 물약을 먹거나 가루를 내서 푸딩같은거에 섞어서 먹었어야 했는데 어느새 모르는 사이 큰 알약 포함해서 최대 4알까지는 한번에 삼킬수 있는 능력자가 되었어요.gyul님도 그날을 위해..화이팅..ㅍㅎㅎㅎ 얼른 감기 이겨내시길...

    • BlogIcon gyul 2011.06.07 17: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는 아직 네알 이렇게는 못먹고 무조건 한알씩...
      그리고 물을 넉넉히 먹고 고개를 한 열번 뒤로 까딱거려야 삼킬수 있지만...
      그래도 삼킬수 있는게 어디냐며...꿋꿋하게 감기를 버티고 있어요...^^

  2. BlogIcon 리스토리 2011.06.07 12:0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들렸어요^^
    잘 지내시는줄 알았는데 감기가 걸리셨군요.
    약드시고..얼른 건강해지세요~~
    (핸드크림을 보니... 이미 많이 건강하신것 같긴 합니다만..ㅡㅡㅋㅋㅋ)

    • BlogIcon gyul 2011.06.07 17:3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안녕하세요~ 오랜만이시네요...
      감기는 꽤 오래 골골거려서 좀 힘든데...
      핸드크림뚜껑이 저렇게 쉽게 부러질거라곤 생각을 못해서...
      좀 당황스럽네요...ㅋㅋㅋㅋ
      저거....순간접착제로 붙이면 다시 붙을까요?

  3. BlogIcon 클라라 2011.06.07 13:3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요새 감기 앓으시는 중이셨군요.
    초여름 감기로 액땜하시고, 한여름은 건강히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 BlogIcon gyul 2011.06.07 17: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그러게요... 지금 감기로 여름을 잘 보낼수만 있다면 차라리 좋을텐데 말이예요...
      그래도 너무 감기라고 집에 콕 박혀잇으니 더 아픈것같아 요 며칠 계속 산책을 하고 있어요...
      좀 나아지는것같기도 하고 그래서...
      클라라님도 감기조심하세요~

  4. BlogIcon frontgate 2011.06.07 23:4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아이고 얼른 나으셔야 할텐데
    건강이 최고인거 같아요 한살한살먹을수록!!
    파이팅!!

    • BlogIcon gyul 2011.06.08 16:5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한살한살먹을수록 정말 이 체력적 한계가 다가옴을 느끼고 있다니...안타까워요...ㅠ.ㅠ
      암튼 감기는 거의 다 나아가고 있어요..
      한 일주일정도 고생해서 몸이 좀 부실해진 느낌이지만...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5. BlogIcon dung 2011.06.08 00:3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요즘 감기 유행이에요. 저도 한달이 넘게 고생을...
    떨어질것 같은데 이 녀석이... 절 너무 좋아라해서... 계속 있을려고 버티더라구요.

    • BlogIcon gyul 2011.06.08 16:5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도 얼레벌레 다 나아가는것같긴한데...
      오래 괴롭힘을 당해서 그런지 몸이 좀 부실해진 느낌이예요.
      기운이 좀 없지만...
      그래도 감기기운은 많이 달아나고있는것같아 다행이예요..^^

  6. 미나리 2011.06.11 20:2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ㅋㅋㅋ 감기...
    울남편이 요즘 감기끝이라 헛 기침이 아직나오구 기침 심하게 할땐 연한 피
    색깔이 비췄다고 .. 같이 사는 시엄니께 얘기했나봐요 ..오늘 시누이 들이 저한테
    전화해서는 오빠가 휘기병에 걸렸다고, 엄니보다 오빠가 먼저 죽게 생겼다고,
    엄니가 걱정 하시더래요 ..말도 안되는 소리에 걍..감기라고 했더니 안믿어요..
    그래서 오빠 죽을 병에 걸렸나봐요 했더니 그것도 안믿고, 나더러 어쩌란 말이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