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인데도 8월처럼 더운날씨의 강력한 햇빛은
나를 헤롱헤롱거리며 쭈그러들게 만들지만...
바질만큼은 아주 신나게 쑥쑥 자라게 만들어주었고
며칠새에 40cm가 넘게 자란 무성해진 덕분에
드디어 나는 올해의 첫번째 바질페스토를 만들수 있게 되었다.



커다란 바구니 한가득 바질잎을 잘라 담아도...




아직 이만큼이나...^^

몇잎 남겨둔 잎들은 남아있는 방울토마토랑 먹으려고...ㅎㅎㅎㅎㅎ




참!! 얼마전에 번식에 성공한 민트잎에 비해 걱정을 많이 했던 바질들도 제대로 뿌리를 내렸는지

며칠째 아주 빳빳하게 잘 자라고 있다.

ㅎㅎ 다행이야...

너희들도 얼른 길쭉길쭉하게 자라렴...^^




바질을 한바구니 가득 사용했지만... 내가 얻을수 있는 결과물은 달랑 푸딩병 두개...

겨우 요만큼...ㅠ.ㅠ

잎사귀를 뜯어 페스토를 만들고 남은 줄기는 얼른 다시 물컵에 담아 얼른 다시 빳빳하게 살려주고

며칠 이대로 요양을 시킨후 안정기에 접어들면 화분에 옮겨 심어줄 예정이다...

저 가지들이 모두 제대로 자라준다면...

나는 푸딩병 10개가 나오도록 엄청난 양의 바질페스토도 만들수 있게 되지 않을까?ㅎㅎㅎ




바질을 만들었으니...

또 챠퍼에 남은 페스토에 파스타를 비벼 맛을 보는것이 예의 ...^^

그것은 만든자에게 주는 선물..ㅎㅎㅎㅎ




그리고 다음날 아침...

뭘 먹을까에 대한 고민따위는 접어두고 얼른 파스타부터 삶는다.

페스토소스가 사이사이에 스며들수 있는 짧은면파스타가 역시 제맛이로세~






아이스라떼의 계절...


우유를 잘 소화시키지 못하므로 평소 우유를 그닥 열심히 먹는편은 아닌데
유독 여름만큼은...시원한 아이스라떼에 꽂쳐주는바람에...
우유가 떨어지지 않게 구입해두곤한다.
여름만큼은 웅성웅성 귀가 얼얼해지게 시끄러운 콩다방을 견디는 이유도...
바로 시원한 아이스라떼때문이지...
벌써부터 한여름더위의 날씨가 와버렸으니... 작년보다 일찍 집라떼를 개시했다.
하지만 작년부터 이어지는 피부고민덕분에...
올해는 라떼를 만들어먹는 양을 전년대비 절반으로 줄이고...
그냥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만들어먹어야지...
유제품이 피부에 좋지 않다는건.....정말정말 슬픈일이야...ㅠ.ㅠ
물론 우유를 좋아하기때문은 아니고...생크림이나 치즈들은...끊을수 없는데말이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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