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미나리볶음밥

from 집 밥 2011.06.28 03:14

저녁에 늇흐를 보니... 장장 6일동안 비가 왔었대네...
그런.....가?
그러고보니...그런것같기도...
얼레벌레 마르지 않아 며칠동안 널어둔 빨래를 보니... 그렇구나...
어정쩡하게 마른 빨래를... 다시 세탁기에 넣고 건조코스를 돌릴까 말까 아주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줄기차게 비가오니 이것저것 떨어진것이 많지만 사러 나갈 엄두를 못내겠네...
뭐... 뭔가 좀... 입맛을 확~ 돌게해주는거 없을까?
이런 고민 대신해주는 말잘듣는 멈멍이 한마리 키우고 싶고나...ㅋㅋㅋㅋㅋㅋ

비가 너무 심하게 왔던관계로 내가 좋아하는 코끝이 촉촉한 날씨는 너무 격해져 촉촉이 아니라 축축해...
상큼한 뭔가가 필요하니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새우!!!
엄마가 손질해준 미나리 송송썰고 새우는 해동해두고...
팬에 오일을 두르고 다진마늘 샥~ 넣어 향이우러나면 새우를 넣고 후춧가루 소금 살짝 뿌려 볶고...
화이트와인 뿌리고 미나리와 밥, 버터를 넣어 볶는다.
향긋하게 향긋하게...
오로지 향긋하게...
접시에 담고 버터한조각 더 올려서...^^
'피부의 적' 유지방을...난 너무 좋아하는가봐...
그래서 피부 이모냥이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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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카르매스 2011.06.28 07:2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미나리를 볶아 먹는 다는것 기발한 아이디어이네요 장마철 빨래가 마르지않아 셔츠를 못빨고있습니다 ㅠㅠ 2개가 마를생각은안하네요 ㅠㅠ

    • BlogIcon gyul 2011.06.30 03:4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엄마가 미나리볶음해먹으라고 챙겨주셨거든요...
      정작 미나리볶음은 안해먹고 볶음밥으로 해먹긴했지만
      볶아먹는다는 미션은 성공했어요...^^
      그나저나 빨래 어제 하루 겨우 말렸는데 다시 또 비가와서...
      나머지 빨래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건조를 해서 꺼내도 살짝은 널어두어야 하는데...
      아...시원해서 좋긴하지만 빨래가 너무 안말라요...ㅠ.ㅠ

  2. BlogIcon 보리쭈 2011.06.28 15:4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제 여러가지 야채를 담아오느라 차마 미나리씨에게는 다음에 보자고 했지요 ㅎㅎ
    아 요리도 이쁘고 저기 접시도 참 이뽀요!! 접시 +.+

    • BlogIcon gyul 2011.06.30 03:4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다음기회는 언제나 소중하니까요...^^
      맛난거 많이 사오셨어요?
      전 요며칠동안은 비가 너무 많이와서 집에가서 채소를 못뜯어왔어요...ㅠ.ㅠ

  3. BlogIcon 수수한걸 2011.06.28 23:4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완죤 맛있을거같아용@@
    미나리에 계란볶음밥도 대박강추합니당^^
    글구 저 빈티지한 접시는 어디껀지...?
    잘보구갑니당~

    • BlogIcon gyul 2011.06.30 03:5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저 접시는 꽤 오래된건데 별로 비싼건 아닌데 나름 옙뻐요...
      8년전에 아는 언니에게 선물받았는데 모던하우스에서 인기리에 팔리던 셋트상품이었어요...
      큰접시, 중접시, 스프볼, 커피잔이 2인셋트로 들어있는거였는데 중접시와 스프볼은 컬러가 반대로 들어가있어서 썩 안예쁘지만
      큰접시와 커피잔은 나름 괘안아요...
      요즘은 모던하우스를 간적이 없어서 아직도 팔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