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내리막길이니까 슬슬 걸어갈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자신했었어...
단 한정거장이라도...
이런날씨에 걸어가는건 정말 무리였어...ㅠ.ㅠ
땀찔찔...
너무 더운날씨에 한남오거리까지 걸어가는동안 이미 와젼지쳐버렸어...
아.... 혼자가기엔 이 더위에 너무 심심할것같아서...
버스정류장까지 배웅을 해주기로 하고 SJ엉뉘에게 커피킹에 같이 가쟈고 했다.
'커피 사는김에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하나 물려서 보내줄께...' 라고 살살 꼬드겨가면서...ㅎㅎㅎ



앉아서 천천히 마시고 나오면 좋겠지만...
미리 확인해둔 버스시간(분당가는 뻘겅버스)을 맞추려고 테이크아웃하기로했는데...
마침 우리가 갈즈음에 퇴긍하시는 신비보이(그분의 트윗이름이....ㅎㅎㅎㅎ)
가던길 멈추고 다시 돌아오셔서 직접 커피 만들어주셨다...
아고...번거로우시게 그러지 않으셔도 되는데...
우리때문에 한 5분? 더 일하셨네...ㅋㅋㅋㅋㅋ
(배꼽인사드립니다...트윗 날리려고 했는데 더위먹고 깜빡했어요...^^진짜 따봉 맛났어요!!!)

암튼...커피를 받아들고 부랴부랴 버스정류장으로 걷는데...
꺗!!! 내가 좋아하는 거품 뽝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러고보니 커피킹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셔본건 처음인거였어...이런이런...ㅋㅋㅋㅋ
원래 동네에서 거품뽝 아이스아메리카노로 유명한건 클라라님 추천으로 알게된 아르시오네의 그것이었는데...
훨씬 더 폭신해보이는 풍부한 거품님이 떠억!!! 올라앉았다.
게다가 훨씬 더 고소한맛...
내가 너무 더워서 그런건 정말 아닐꺼야...
진짜진짜 맛나...
나 당분간은 아이스아메리카노마실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소하고 맛난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진하게 만들어주세요...' 주문...^^)

너무 맛난 커피는 채 버스정류장에 가기도 전에 완젼 원샷해버리고...ㅠ.ㅠ
버스타는 언니에게 바이바이~ 해주고 집에 오면서 한잔 더 마시고 싶었지만 너무 더워서 포기...
조금만 덜 더웠다면... 난 아마 다시가서 한잔을 기어이 더 마시고 왔을텐데...
앞으론... '아이스아메리카노 곱배기 주세요...' 해야할지도 모르겠네...ㅋㅋㅋㅋ


한남역에서 한남오거리 방향, 신성미소시티 1층 커피킹(Coffee 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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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놀러다니는 까만양 2011.07.23 11:4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정말 거품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