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서 하던 이벤트 행사중에 수입맥주 6병에 만원!!!은...
얼마전엔 5병에 만원!!! 으로 한병이 줄어들었다.
가끔 시원한 맥주 생각난다는 복슝님을 위해 좀 사올까 하다가 딱히 매력적인게 안보여서 늘 그냥 지나왔는데
이번엔 좀 용량이 큰 캔을 모아모아 4개에 만원!!!
갯수로는 하나가 '줄어들었으므로' 그닥 매력적이지 않았지만 평소에 자주 행사하지 않는 것들이 여럿 '있었기에'
복슝님에게 선택을 맡기고 신중히 고른 4개의 독일맥주를 카트에 담았다.
(으므로...와 있었기에...는 허경환톤으로 읽어야 바람직하며
좋아하는 아사히나 삿뽀로는 자주 마시는거니 이번엔 Pass!!!)



가볍게 맥주에 마른안주나 좀 먹을까 하는 생각에 담아오긴했으나...

결국 우린 안주를 아~~~주 거하게... 시원한 국물의 해물탕을 끓여버렸다...ㅎㅎㅎ


저중 첫번째로 맛본것은 오른쪽에서 두번째, 파울라너(PAULANER)

반씩 나누어 마시고 넉넉한 해물탕에 한캔더 마신것은 고 옆에 아이바움(EICHBAUM)...

우린 가볍게 마시기로 했으니 가볍게 두개로 끝...
하지만 난 헤롱거렸다..
으~ 앉아서 마실땐 몰랐는데 다리가 찌릿찌릿 저려...ㅋㅋㅋ

나머지 발렌틴스(VALENTINS)와 아포스텔브라우(Apostel Brau)는
다음날 입이 심심근질거려 편의점에 갔다가 꾸이맨, 맛밤st, 육포 사다가 간식 찌끄려주며 또 다 마시고...
(꾸이맨 원래 이렇게 맛남? 늘 얘기만 듣고 처음먹어보는데 완젼사랑스럽다잉...^^)



맛은 다 괜찮은편이었는데 정작 너무 헤롱거려서 잘 기억이...ㅎㅎㅎㅎ
아마 제일 맛있었던것 첫번째로 마셨던 파울라너...
살아있는 효모를 따르는 방법을 확인하고 유리잔에 따랐을때 생기는 풍부한 거품은 꽤 향긋하게 느껴졌다.
(절대 일부러 거품을 많게 하려고 따른것이 아님... 설명에 써있는대로 했을뿐...
복슝님의 잔에는 적절한 비율의 거품이 생겼지만 난 신난다!!! 꺄오!!! 거품!!!)
전용잔이 없어서 아쉽긴하지만 완젼 대박!!!
5.5도이기때문에 다른것보다 도수가 높은편이지만 알콜도수를 먼저 생각하지 않을만큼 부드럽고
다만... 다음맥주를 꺼내려고 일어나는순간 어질~ㅋㅋㅋ


암튼...네개의 맥주중 내가 좋아했던 순서는.... 파울라너>발렌틴스>아이바움>아포스텔브라우

그리고 다음날...
지난번  SJ엉뉘와 집에서 마시려고 편의점에서 하나씩 집어온 카스와 맥스 남은거 한캔씩을 마저 마셔버리려 꺼냈는데...
음.... 원래도 느꼈던거지만...연이틀 맛난거 먹고보니 참 맛없다잉...
약품냄새처럼 이상한 냄새도 나고...방금 깠는데도 10시간쯤 그대로 놔둔것처럼 밍밍하고...
우리나라는 차라리 맥주보단 막걸리를 더 열심히 만드는편이 나을지도 모르겠어...



그러고보니 지난 주말은 덥다는이유로 완젼 술로 보냈네...

'맨날 술이야~'

금요일엔 맥켄에서, 토요일엔 해물탕과, 일요일엔 간식나부랭이와, 그리고 월요일엔 카레와 함께...

우리는 서로 술쟁이, 술꾸러기, 술장군, 술장부, 술텅구리, 술청이... 등등거리며 놀았으니

아마도 나는...올해 먹을 양의 맥주를 다 마신듯...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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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리스토리 2011.07.28 10:1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집더하기에 가서 이벤트 하는걸 보고 갈등을 한참했더랬죠^^;;
    독일맥주가 땡기긴 했지만...그냥 제취향대로 골라왔네요.
    포스팅을 보니 이제야 맛이 참 궁금해집니다 허허허

    • BlogIcon gyul 2011.07.30 04:1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이런 행사때마다 사다먹는건 아닌데
      요 근래 아무래도 너무 더웠기때문인지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거나
      식사를 간단히 해결할때면 늘 안주가 되어버리더라구요...^^
      네개중에 마지막껀 별로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나머지 세개는 괜찮았어요...^^

  2. BlogIcon amuse 2011.07.28 19:0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호라 신기해요 ㅋㅋ 저도 홈플러스에서 행사하는거보고 이것들을 구매했었죠 ㅋㅋㅋ 수입맥주는 캔이 신기해서 구매욕구가 생기는 것 같아욬ㅋㅋ

    • BlogIcon gyul 2011.07.30 04:1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뭐든 패키지가 가지는 영향력은 확실히 있는것같아요.
      잘 만든 디자인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늘 깨우쳐주곤하죠...

  3. 2011.07.28 23:4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