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들도 그런지는 잘 모르지만...
나는 유독 가방이 참 무겁다.
내 작은 키가... 초등학교때 콩나물처럼 쑥쑥 자라던 내 키가 이렇게 작아진게
고등학교때 책을 잔뜩 넣어 짊어지고다니던 가방때문일수 있다고 믿고 있으니...ㅠ.ㅠ
(최고무게 7kg... 아직도 생각나...)
뭐 지금은 그정도는 아니지만...
여자들에겐 기본적으로 가방안에 가지고 다니는 짐들이 있다보니...
나역시 여전히 가방안에 이것저것 주섬주섬...
그덕분에 조금이라도 가방의 무게를 줄이고자 몇년째 고수하는건 늘 패브릭가방...
가죽핸들도 버겁다...
그러다보니 가장 최소한의 물건만 챙겨 나와도 무게가 나름 있어주시고...
텀블러나 보온병은... 생각만큼 매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붕붕이를 데려가는날 이외에... 걸어다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날은 아무래도...
(무게가 이보다 적게나갈수 없다는 패브릭가방도 하루종일 들고 돌아다니다보면 어깨가 상처난것처럼 빨개져...)



암튼...요즘은 날씨가 조금만 더워도 바로 더위를 집어먹고 헤롱거리고 두통이 오다보니
생수 작은병 하나를 들고 나가는데 더운날씨만큼 물병도 땀질질...
작년엔 손수건으로 물병을 감싸고 다녔지만 올여름엔...지난 겨울에 유용하게 썼던 후드보온병케이스 ...
크기가 비슷한것같아 생수병을 집어넣어봤는데 완젼 꼭맞는다... 마치 맞춤처럼...



ㅎㅎ 퀼트로 할까 손뜨개로 할까 고민하다가 손뜨개로 만들길 완젼 잘했지...

자유롭게 모양이 변형되기때문에 활용성은 10000%




하지만 보온병을 넣어가지고 다닐때보다 자주 쓰게 되고...겉이 젖어버리기때문에 매일 세탁해야하니...

아무래도 똑같은걸로 하나 더 만들어야겠다...

물론 똑같아질지는....잘 모르지만...ㅋㅋㅋㅋ


* 마트에서 외출할때 들고 나가려고 생수 작은병 몇개를 사다두는데 크기와 모양이 제각각이니
하나 더 만들땐 한두코정도 조금 더 여유있게 떠주는것이 좋겠다.

펫트병은 재사용하지 않으며 다 먹으면 버리거나 가지고 돌아와 분리수거 한다.


얼마전 어디엔가 부딪혀 종아리 뒤에 작은 멍(멍과 피멍사이)이 들었는데...

원래 멍이 잘드는체질(?)도 아니고 생겨도 금방 낫는편이건만...

요즘은 멍도 좀 빨리 드는것같고 별거 아닌데도 심하게 오래가는것이...

아무리 무거운 가방을 가지고 다녀도 어깨에빨개지거나 했던적도 없었는데...ㅠ.ㅠ
이젠 나도 몸생각해야 할 나이에 접어든걸까?
이리저리 빨딱빨딱 뛰어다니다보면 상처도 생길수 있고 뭐 그냥 대충 연고 슥슥 발라주면 되지... 했는데
왠지 오늘은 이 멍자국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내일 외출할땐...멍자국위에 귀엽게 방방거리는 티거 밴드를 붙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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