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박바리스타선생님임 피지워터로 코나커피를 마시면 정말정말 맛이 좋다고 했었다...
심지어 신혼여행가서 호텔에 준비되어있던 코나커피(인스턴트 알커피)도 눈썹이 움직일만한 맛을 내준다며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었는데..
바로바로 그 분!!!
피지에서 온 워터씨가 우리집에 방문했다!!!



최고급 생수라며 모두들 엄지송꾸락을 번쩍!!! 드는 이분이 어인일로...우리집에...

서민체험 납시셨쎄요?


복슝님의 말에 의하면...

협찬으로 들어온것으로... 유통기한이 6개월이나 되는 이녀석의 남은 유통기한 날짜는...겨우 4일뿐...

행사는 13일에 끝나지만 이 생수의 유통기한은 12일까지라고 하니...

뭐냐...협찬으로 주는 제품은 유통기한도 거의 끄트머리인... 요땅거를...

심지어 13일엔...그럼 다들 유통기한 지난 물을 먹는건가?

아무리 유통기한은 유통되는 날짜라곤하지만...음... 왠지...

그래도 뭐 유통기한이 지난건 아니니 빨리 먹어버리면 되겠지...


그래서!!! 우리는 피지에서 온 워터씨에게 지대로 서민체험을 시켜주기로 했다.

이기회아니면 언제 해보겠어요...

워터씨 이제 살날도 멀지 않았으니...

실컷 서민체험하고 노시라며...ㅋㅋㅋ


첫타부터 강렬하게!!!

시작은 왕뚜껑사발면...

너무 설레였던나머지 사진찍을생각은 까먹어버렸지만...

암튼 사발면중에서도 나름 싼마이급에 속하는 왕뚜껑...

(아...사실 그 최고봉은 어렸을때 먹던 캡틴인데..... 요즘은 캡틴 사발면 없어진건가? 그립다....)




더운 여름날이므로...

나머지 분들은 우선 시원한 냉장실에서 대기...




더위를 유난히 많이 타시는분들은 냉동실체험...
서민체험의 일환으로 수동 각얼음이 되어보시겠습니다...



코나커피를 준비하지 못했지만...역시 서민체험이니...
코나보다 더 제격인 알커피와 프림 팍팍!!!
오마쥬 투 영다방언니~~~
더운 여름날 영다방언니가 타준, 조금 촌스런 무늬의 퍼렁색 유리잔에 담긴 아이스꼬히를 그대로 재현해본다...



나를 위하여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되어쥬시기도...




워터씨의 서민 자연학습으로는...
동네 고냥이들과의 만남 주선!!!
고등어의 비릿함을 한방에 깔끔하게 날려주실것인지...



예정에 없던 쌀밥짓기체험을 끝으로
피지에서 온 워터씨는 예정인 12일보다 하루 전인 11일, 모든 일정을 마치셨습니다.
즐거운 서민체험이 되셨기를...
이번이 마음에 드신다면 다음에 한번 더 꼭 방문해주세요.
다음 서민체험은 좀더 알차고 재미나게 준비해보겠스니닷!!!
(현재 기획단계에 있는것은 청국장찌개 쿠킹클래스와 족욕체험, 3분 양치질이 준비중입니다.)


사실 생수는 뭔가 좀 냄새가 나거나 끝맛이 약먹고 난 컵에 마시는 물처럼 뭔가 좀 씁쓸한 느낌이라
늘 보리차를 고수해왔건만...
좋은게 좋긴 좋구나...
깔끔한 첫 한모금에 끝맛은 살짝 달짝지근하게 느껴지는게...
아...입이 고급이 되어버리고 말았어...이런이런...
입버렸어...ㅠ.ㅠ

그나저나...유통기한안에 먹으면 되고 유통기한 이후에도 며칠정도는 먹어도 되는 기간이라고는하지만...
협찬이니 무료라서 그럴수도 있긴하겠지만...
그래도 행사가 끝나기도 전에 유통기한이 끝나는걸 주는건 뭔가 좀...
집에서 먹는게 아니므로 안전성을 생각해볼때...
하루이틀차이는 좀 구리구리하다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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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커피 2011.08.26 20:04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서민 체험이래 ㅋㅋㅋ 귀하신 피지 워터 울 집에도 좀 내방해 주셨으면~
    근데, 유통기한 좀 너무 하네여;;;

    • BlogIcon gyul 2011.08.28 01:4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협찬이라 아무래도 무료로 받는물건이니 이래저래 따지기도 좀 그렇다지만...
      유통기한을 며칠 남기고 받으면 그리 기분이 썩 좋지 않을것같기도 해요...
      물론 그렇다고 아예 먹을수 없는건 아니지만...
      광고를 노리는 협찬이라면...이런경우는 그리 좋은인상을 남기지 않을것같죠?

  2. BlogIcon 보리쭈 2011.08.26 21:1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ㅋㅋㅋ
    피지피지 읽다보니..얼굴에 피지가 자꾸 떠올라요 --; ㅋㅋ

  3. BlogIcon dung 2011.08.27 22:4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물이 정말 맛있나봐요.^^
    저도 생수나 약수 둘다 별로인지라 항상 물은 끓여서 먹거든요.
    보리차->옥수수차->결명자차 3인체제로 ~

    • BlogIcon gyul 2011.08.28 01:4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약수...저도 별로 안좋아해요...
      왠지 요즘은 특히나 그 물들을 믿을수 있을지 의심도 되고...
      생수들도 관리에 따라 밀폐되었다고 해도 상할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나니...
      생수가 무조건 안심하면서 먹을수 있다고 생각되지 않아
      더워도 매번 보리차를 끓이는편이긴한데요...
      이건 정말 맛있긴해요...
      한번 맛보고 나니 계속먹고싶긴해서...아...입이 위험!!!
      그나저나 보리차와 옥수수차, 결명자차를 돌아가면서 끓이시는건가요? 저는 보리차 하나만 달리고 있는데
      보리차는 너무 잘 상해서 한번에 많이 못끓여서 여름엔 좀 힘들어요...

    • BlogIcon dung 2011.08.28 14:2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차를 한종류만 오래 먹으면 몸에 별로라고 해서... 3가지 돌려먹어요. 그 세가지 중에서는 결명자가 제일 덜 상하는 듯. 옥수수는 장난 아니에요. 전 끓이자마자 냉수그릇에 주전자를 담구고 뚜껑도 열어놨다가 아이스박스에 보냉제 넣고 시원하게 식힌 다음에 냉장고에 넣어주고 있어요. 그냥 자연풍(?)으로 식히면 그 사이에 쉬어버리더라구요.

    • BlogIcon gyul 2011.08.29 21:0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저는 보리차 하나만 먹다가...
      이번 여름 너무너무 더워서...처음으로 비상용 생수 몇병을 좀 사두었어요...
      하지만 역시 청량감은 보리찬데...
      그나저나 저는 그냥 실온에 그대로 식혀야 되는줄알고
      상해도 날씨때문에 어쩔수 없겠다 했는데...
      보냉제 집에 넉넉한걸 이용하면 되는군요...^^
      아...이런 지혜를 주시니... 저도 아이스박스와 보냉제를 이용해 좀더 싱싱한(?) 물을 마실래요...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BlogIcon dung 2011.08.29 23:0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초반에 식히실때 냉수 대야에 주전자를 넣고 뚜껑도 열고 몇번 물을 갈아주면 좀 빨리 식더라구요. 그리고는 바로 냉장고에 넣기는 거시기 하니까... 대야 아래에 보냉제를 깔아주던가 아니면 보냉제와 함께 아이스박스에!!! ^0^

    • BlogIcon gyul 2011.08.31 03:0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지금 보리차 끓이고 있어요...
      오늘은 그렇게 식혀보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