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붕이를 서비스센터에 맡기고나니...중간에 몇시간이 좀 붕~ 뜨네...
시간에 맞추어 일어나자마자 부랴부랴 나왔더니 배가 고파진당...
'햄버져 먹고싶옹...' 하면서 입을 Π자로 만들고 삐쭉삐쭉 거리는 복슝님에게...
햄버거를 사준다면서 아이파크몰에 가다가...
근처에 김말이튀김이 맛난곳이 있대서 간단히 에피타이져로 떡볶이를 먹고가기로 했다.



단지 6번출구 앞에 있다고 봤다는 복슝님을 따라 춍춍춍 걸어갔더니...

건물 한쪽 모퉁이에 간판도 없는 떡볶이가게가 있네...

이건 노점인가...가겐가...ㅋㅋㅋ




떡볶이보다도 아주머니가 매일 만드신다는 튀김이 맛있다던데...

직접 보니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대량으로 받아다가 파는 튀김과는 모양새가 많이 다른...
손튀김들이 진열되어있다.
우리는 김말이와 오징어 섞어서 튀김 1인분(2000원)과 떡볶이 1인분(2500원) 주문...
튀김은 3개가 1인분인데 대량 튀김이 아닌점을 고려할때 가격은 꽤 저렴한편에 속한다.

보통 대량으로 받아다 판매하는 튀김은 냉동이기때문에 먹기전에 한번 더 튀겨주지만
아주머니는 아침에 만들어서 튀겨놓은것이라며 한번 더 튀기는것을 원하는 사람에게만 튀겨주시는듯...
우리는 그냥 약간 눅눅한상태로 먹어도 될것같아서 따로 튀기지 않았는데
김말이는 꽤 괜찮았던 기억이...(어느새 2주전의 일이라...기억이...가물가물... 나... 늙었....어흑!!!)



떡볶이는 많이 맵다.

이 근처에선 아마도 현선이네가 제일 매운것같은데...

현선이네떡볶이도, 이 떡볶이도 나에게는 너무 맵지만...

먹다가 바로 포기했던 현선이네 떡볶이에 비해 이 떡볶이는 조금 더 맛나게 매운?

매운맛초보인 나에게 현선이네에서는 안매운떡볶이가 맛있고...

매운떡볶이는 여기가 더 맛있는듯...



신용산역 6번출구 앞 수제튀김떡볶이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오랫동안 장사를 하신것같은데 이자리에서 가게를 하신건 얼마 되지 않으셨는지

'압구정역에서 장사할때는...' 이라는 말씀을 자주 하시는데...

우선...간판부터 새로 다셔야 되나? ㅎㅎ

수제튀김이라고 하면 요즘 인기가 많은 바삭한 일식튀김을 생각하게되지만

이 튀김은 나름의 매력이 또 있네...

다만... 다른데도 그렇긴하지만 이동네는 특히 먼지도 많고 완젼 대로변이니까...

튀김담은 바구니 아래에 종이라도 따로 깔아서 진열해두셨으면 좋겠다.

진열해놓은것을 덮어놓는것까지는 좀 어렵겠지만 기름기에 먼지가 더 잘 달라붙으니...

바구니가 아무래도 좀.....

이런 노점에서 그런정도의 위생상태까지 바라는것이 약간 무리일수도 있긴하지만...

(그나마 자리를 잘못앉으면 음식물쓰레기 냄새가 나는 테이블에 앉아야 하는 현선이네보단 조금 덜 괴롭구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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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모아디 2011.08.30 13:1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여기 오랜만에 보네요. 인테리어??가 많이 바뀌었네요 ㅎㅎ

    • BlogIcon gyul 2011.08.31 03:0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앗!! 여기 오래된덴가요?
      가게셋팅을 한지 얼마 안된느낌이었고 아주머니도 계속 압구정역시절만 말씀하셔서...
      저는 여기 생긴지 얼마 안된걸로 알았는데....

  2. 쏭양 2011.11.16 22:39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혹시, 여기 할머니 조금 까칠하시지만 친절하신분 아닌가요?
    압구정에서 장사하시던 분이라해서, 제가 찾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