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이것저것 해먹다보니 태국여행다녀온 생각이 나서...
아무리 맛있는집이라고 해도 직접 가서 먹는것이 제일 좋지...




매력도 개성도 없는 패키지 대신 우리는 자유여행을 선택하고 비행기티켓부터 리조트와 모든 일정을 따로 예약했다.
일정을 짜는동안 제일 고민했던 첫번째 코스는 스파.
몇시간 비행기를 타고 날아가 피곤한 몸좀 쉬고 진짜 여행을 즐기기에는 스파만한것이 없으므로 3시간코스로 정하고
식사는 스파에서 진행되는 생월별 코스로 미리 예약했다.
사뿐사뿐 바람에 날리는, 마치 요정의 모습을 한 유니폼을 입은 언니를 따라 가니 바람이 좋은 야외 식당이 있었다.



<나의 생월인 4월의 요리들...>
















<복쓩님의 생월인 10월의 요리들...>














각 요리의 제목이 가물가물.........
제일먼저 준비된 복쓩님의 음료는 나오자마자 목이 말랐던 복쓩님이 홀짝홀짝 드셔버리는 바람에 사진에 없고
각 생월에 맞는 요리라고 했지만 우리는 사이좋게 이것저것 다 나누어 먹었다.
새소리가 들리고 바람이 시원한 그 곳에서 식사를 하며 우리의 여행이 시작되었다는것을 실감하니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식사를 마치고 잠시 소화시킬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곳의 장점은 손님이 최대한 서로 겹치지 않도록 배려한다는것이기때문에
우리가 식사를 하는동안에는 다른 손님이 하나도 없었고 우리의 식사가 끝날때쯤 다른 손님일행이 들어오는것을 볼수 있었다.
물론 내가 이곳에 처음 갈때만 해도
여기에 다녀온 사람을 본적이 없을만큼 규모와 시설, 그리고 서비스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아 사람이 더 없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요즘은 많이들 가는듯.....)

수코스파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번에...^^
오늘은 먹는얘기만으로도 헤비하므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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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검도쉐프 2009.05.19 04:1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국적인 이런 식탁에서 가끔은 밥을 먹는 것도 참 멋진 일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