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크라제에 갔을때 먹었던 칠리치즈프라이는 단숨에 내가 좋아하는 첫번째 메뉴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사실 전반적으로 크라제의 매장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서비스도 엉망이 되고 이제 그 버거들은 예전의
특징적인 맛을 조금은 잃어버린게 아닌가 하는생각에 그닥 자주 가지 않게 되었다.
물론 다른곳에 비해 유독 친절한 이태원매장은 가끔 들러주지만
이태원엔 사실 너무 맛있는 수제 햄버거를 파는곳이 꽤 많고 햄버거가 아니더라도 워낙 맛있는것이 많아
자주 가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자주 생각나는 칠리치즈프라이.
ㅎㅎ
만들어 먹으믄 되지 모...^^






Serves 2

감자 3개, 체다치즈(간것) 1C,
소고기(다진것) 150g, 타코시즈닝 1T, 칠리파우더 1t, 물 2T, 양파(다진것) 2T, 오일(튀김용) 적당량,
감자 삶기(물 적당량, 소금 1t)


1. 감자는 막대기모양으로 채썰어 미지근한물에 5분간 담갔다가 물에 헹구는 과정을 2~3번쯤 반복한다.
(물에 담가두면 하얗게 녹말성분이 빠져나오는것을 볼수 있다.)

2.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감자를 넣어 3~5분정도 삶아 건진 후 물기를 제거한다.
(감자를 얇게 썰었으면 3분정도 삶아도 되지만 감자를 두껍게 썰었다면 조금 더 삶아주는것이 좋다.)

3. 냄비에 오일을 넣고 낮은온도에서 연한색이 될때까지 1번 튀긴후 건진다.
(이미 속이 어느정도 익도록 삶는과정을 거쳤으므로 장시간 튀길 필요는 없다.)

4. 다시한번 낮은온도에서 튀겨 노르스름한 색을 만든 후 식품용 기름종이에 넣어 놓는다.

5. 볼에 다진 타코시즈닝, 칠리파우더, 물을 넣고 잘 섞은 후 다진 소고기를 넣어 버무리고 예열한 팬에 볶는다.

5. 접시에 기름기를 제거한 감자를 담고 볶은 소고기, 체다치즈, 다진양파를 올린다.




g y u l 's note

1. 핫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식품용기름종이에 감자튀김에 남은 기름을 제거하더라도 먹다보면 약간 느끼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럴땐 약간의 핫소스를 뿌려 먹도록 한다.




사실 정해진대로 할필요 없잔아...

감자가 더 먹고싶으면 감자를 더 넣으면 되고...
고기를 더 먹고싶으면 고기를 더 넣으면 되고...
치즈를 더 먹고싶으면 치즈를 더 넣으면 되고...
꼭 정해진대로 할필요....없잖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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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검도쉐프 2009.05.19 04:0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럼요~ 자유로운 변형이 요리의 묘미지요. ^^

  2. BlogIcon Amy™ 2009.05.19 22:4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와우~ 지나가다 들러요..^^ 넘 맛있어 보이는걸요..ㅋ 맥주안주로 정말 딱일듯.. 야밤에 출출해집니다..

  3. BlogIcon 갈휘 2010.05.11 10:46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정말 좋은 레시피 감사합니다.
    크라제 아니면 먹을 수 없을 줄 알앗는데, 도전! 해봐야겟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