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우연히 죠인한 칭구와...
이번에는 아예 시간을 맞춰서...
간단히 커피한잔이 너무 아쉬다며 근처에서 가볍게 점심을 먹기로...



기분전환도 좀 할겸...

복잡하지 않은데가 좋겠다기에...

멀지 않은 율동공원쪽을 알아보다가 지난 겨울쯤인가? 팥빙수 먹으러 갔던 월페이퍼(WALLPAPER) 가 생각나네...

근처에 뭐 더 있으려나 몇군데 검색을 좀 해봤지만 딱히 만만한데가없으므로...




사진으로는 한가해보였지만...

유모차를 밀고온 부부들로 1층은 좀 복잡복잡 시끌시끌...

그나마 2층은 좀 수월하겠지 싶어 주문을 마치고 바로 올라가 자리를 잡았다.




오후지만 조금 쌀쌀한 날씨...

그래도 안쪽보다는 공기가 차라리 낫지 않을까 싶어 저수지쪽 야외테라스에 겨우 자리하나를 잡고...

사이좋게 담요 하나씩 무릎에 덮고...

칭구님은 따신 아메리카노, 나는 차가운 아메리카노...

식전빵은 그냥 뭐...노멀...




마늘스파게티는 면이 금새 식어서인지 조금 탄력이 없고

숨이 죽어 완젼 기운이라곤 하나도 없어보이는 여린잎채소가 안타까워보였지만...
뭐... 그래도 같이 먹으면 다 좋은거려니.....^^



마르게리따피자...

스파게티보다는 피자가 그나마 낫고나...

그것도 그런게..... 사실 이건 웬만해서 맛없기 힘든 메뉴니까...^^



정신없는 공간에 매연만 날아다니는 테라스에 비하면...

그나마 저수지쪽은 한적하게 서로의 얘기에 집중하기 좋고나...

하지만 아무래도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덕분에 자리를 잘못잡으면... 뭔가 계속 신경이 쓰이는건

지난번이나 이번이나 마찬가지인듯도...

맛에 비해 조금 거만스러운 가격만 정신차려주면 가끔 생각날듯...

참!! 여전히 불편하게 느껴지는건 직접 주문해야 하는것...
함께 메뉴를 보고 골라야 할경우에 자리를 비워두고 오기가 좀 걱정스럽고...
그렇다고 자리를 확보하지 못한상태로 주문을 하기도 불편하고...
여긴 아무래도 규모상....
주문은 따로 받아주거나 메뉴판을 비치해서 주문은 직접 하더라도 메뉴를 고르는건 자리에서 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분당 서현저수지근처 월페이퍼(WALL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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