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말 늦은저녁밤...
생일인 선배언니에게 와쎕으로 축하인사를 보내는데...
꽤늦었는데...수업이 이제 끝났다며...
파티는 무슨 파티냐며 어이없이 웃던 언니님과 한남동에서 급 죠인...
이미 저녁을 먹기엔 대부분의 가게들이 문을 닫을시간이라...
가볍게 맥켄에서 치맥으로 배를 채우고...
입가심도 할겸... 끝나지 않을 이얘기 저얘기도 나눌겸...
길건너 5마일(5mile)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아파시아나또가 없어지고 두에꼬제와 한의원을 밀어낸자리에 엄청 큰 규모로 생긴 5마일(5mile)...

아마도 한남동에서 이정도 규모는 여기 하나지싶은데....

그간 대략적으로 11시정도부터는 대부분이 문을 닫는 한남동에서 늦은밤 커피마실곳이 없었는데

요긴 새벽 1시까지는 문을 연다고...

(맛없는 ㅌㅇㅌㅅ와 ㅋㅍㄱㄹㄴㄹ는 시더요...)


마감시간 전에는 식사메뉴는 안되고 커피나 맥주종류만 가능하다능...






시원스레 열리는 테라스자리는 흡연자들의 것이라...

우리는 파티션 안쪽에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오픈되어있는 상태라 흡연자들의 담배연기가 여기까지 뽈뽈 밀려오므로...

썩 쾌적하게 느껴지지는 않는...

요즘 강남구에는 테라스에서도 담배를 피우면 단속에 걸린다던데...
이런건 춈 부럽기도오오오오오오...
답배를 피우는것은 개인의 기호라 할수 있을지 모르지만
아무래도 이로인한 간접흡연피해는 가게안에 있는 우리나 길을 걷는사람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것이므로...
테라스는 더이상 흡연석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은 여전히...
비록 매연이 가득한 도로변이더라도 때론 자연광 지대로 받으며 앉고싶건만..
시원한 바람에 차가 거의 다니지 않는 늦은밤에도 안쪽 구석에 앉아야 하는건 좀 그르다잉...




기본커피는 마일드와 5마일커피로 두가지...

우리는 조금 진한 5마일커피...

커피는 리필이 가능함...




얼마전 알펜시아 놀러갔다왔을때 찍은 사진과 영상을 모아 만든 뮤직비디오 시사중...^^


아무래도 회전율도 생각해주어야 하고 주변신경안쓰고 대화하기엔 작은 가게들이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한게 사실...

내가 있건말건 아무도 신경안쓸것같은 적당한 규모의 아파시아나또가 문을 닫은건 내내 아쉽기만한데...

그나마 여긴 그런 부담은 잠시 잊어도 되겠구나...

물론 조금은 촌스럽고 조금은 포근한 아파시아나또만큼은 아니지만...

시간이 늦어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음식맛도 괜찮은편이라고도 하지만...

그건 직접 먹어본후에...^^


한남동 한남오거리 옥수동방향 리버티하우스 1층 5마일(5mile)




문을 닫는 1시까지 한참을 이얘기 저얘기 하고 보니 언니님의 생일은 어느새 바이바이~
이날 만날줄 모르고 선물을 미리 준비 못한관계로...
급조한 선물은 얼마전 새로 만든 헤어핀 하나와 전날 구입해둔 양키캔들 카벤트스틱으로 대신...

언니님에게도 어여 남자칭구님이 생겨 생일에는 우리를 외면해주시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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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빈빈 2011.10.03 17:3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나는 저 박스들이 무엇인지 궁금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