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필요한건 안보이더라...
날씨가 추워져서 수면양말 한두켤레 사려고 둘러보니...도통 파는데가 없고...
파는건 마음에 안들고...
에잉...
수면양말 PASS!!!



대안은!!!

유니클로 룸슈즈...

여태 신어본중 가장 폭신폭신한 룸슈즈로 집안에서도 이리저리 왔다갔다 바쁜 바람에

매일 밤 평평해지는 내 발엔 꼭 필요한녀석...




모양이 마치...

네델란드 나막신같아...

플란다스의 개에 나오는 네로와 알로아가 신고다니는 신발이랑 비슷해...

특히 앞코가...^^

비스꾸리한 룸슈즈 신었으니 이제 나에겐 파트라슈한마리만 있으면 되는데....

ㅎㅎ




가을은 끝나가고 거의 초겨울이 스멀스멀 다가오니

얇은 가을옷들은 집어넣고 두꺼운 옷들은 좀 새로 꺼내고 해야하는데

옷들이 동면기간을 거치는동안 좀 쿠쿠~허다...

이럴때 좋은!!! 무인양품의 연필향나무 천연목블럭

양키캔들 벤트스틱 넣어둘까 하다가 너무 향이 많이 나려나 싶기도 해서 이걸로 결정했는데

은은히 향도 좋으면서 해충박멸의 효과가 좋다고 그르네...

옷엔 벌레가 생겨본적은 없으니 해충박멸은 확인할길이 없으나...요즘 밤마다 나를 괴롭히는

철모르는 모기녀석(제정신이야? ㅠ.ㅠ)을 내쫒을수만 있다면 잘때 콕꾸멍에 푹!!! 끼우고 잘수도 있어...ㅠ.ㅠ




옷서랍 가장자리에 하나씩, 옷상자에도 하나씩 넣어두는것으로 끝...

참....무지스럽다...^^




매우 주관적인 사용기


사실 정말 콕꾸멍에 쿡!!! 끼워서라도 치사하게 얼굴공격하는 모기를 퇴치해보려했으나...

생각해보니 나는 숨을 잘 못쉬지...

한개라도 막히면 숨을 쉴수 없으니 그건 안뒈겠다...

귓꾸멍에 끼우까? 생각도 해봤지만...

그건 너무 위험허다...ㅋㅋㅋㅋ

그래서 베개위에 올려두었다.

3중베개시스템이므로 이대로 올려두어도 괜찮겠지 싶어 살포시 자리를 잡고 취침!!!

초반에 모기한마리가 윙~ 하고 얼굴로 달려들었다가 휙~ 쫒아버렸더니 그 다음부터는 안오네?

ㅎㅎㅎ 그 이후 내가 언제 잠들었는지는 모르지만

계속 잊을만하면 한번씩 윙윙거려 잠을 깨웠을때와 달리 편안하게 숙면을 취했드랬다...

ㅎㅎㅎㅎ

정확한 과학적 데이터는 아니지만...나 개인의 임상실험으로는...

나름 약간의 효과 있다고 생각하며...

오늘밤도 이렇게 올려두고 자야지...


그나저나 한여름에도 별로 없던 모기가 어디서 이렇게 매일매일 한머리씩 나오지?

지금 가을, 아니 이제 곧 겨울이라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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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클라라 2011.10.30 22:5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러고 보니 룸슈즈가 진짜 네덜란드 나막신처럼 생겼어요.
    사무실 실내화를 바꿔 볼까 봐요.

    • BlogIcon gyul 2011.11.01 00:4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이 룸슈즈는 너무 마음에 들어요...
      발바닥이 폭신폭신한걸 좋아하는편인데
      그런종류중엔 가장 성능이 좋은것같아요...
      지금 한켤레를 더 살껀데 같은컬로로 살지 아니면 다른컬러를 살지 고민중이예요...^^

  2. BlogIcon c.e.e.d 2011.12.07 22:0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런 해충박멸 제품이 있었다니.
    사진 보고 호신용 각목이라고 멋대로 추측했는데. 헉!!!
    난 언제 월동 준비하나.
    아직도 옷장엔 여름 옷이 가득한데. -.-

    • BlogIcon gyul 2011.12.09 04:1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엄...그 이후로 계속 써본결과...
      완전 박멸정도는 아니구요...
      향이나서 좀 덜 달려들긴하는것같은데
      옷장안엔 원래 벌레가 없어서 확인할길은 없지만
      옷에 요 나무향이 살짝 배어들어 나쁘진 않은것같아요...^^

    • BlogIcon c.e.e.d 2011.12.09 11:0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항. 옷장 안에 원래 벌레가 없었군요.
      잔뜩 있어서 사신 줄 알았더니.
      나무 향. 좋을 것 같아요. 산뜻하고 은은한.

    • BlogIcon gyul 2011.12.09 17:5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헉!!! 이걸 사면 그런 의미가 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