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들어먹는 볶음쌀국수는 두종류...

매콤한거 하나, 짭쪼롬한거 하나...

매콤한건 새우넣고 짭쪼롬한건 소고기넣는데...
이날은 소고기를 사오지 않았지만 짭쪼롬한녀석이 먹고싶네...
그럼...모...
먹으면되지...



근데 막상 고민거리는... 숙주나물 사다놓은게 없다는거...

쌀국수에 숙주나물이 빠지면 안뒈는데...... 고민고민하다...
사러 나가기는 귀찮고... 아쉬운대로 엄마가 챙겨준 알배기배추를 대용으로 쓰기로 하고...
샥샥 웍을 흔들어가며 볶은후 집에서 뜯어온 부추를 송송썰어 넣으니
생각보다 훨씬 좋은 결과물이 나오네...^^
가끔 이렇게 만들어먹어도 되겠구나...

* 레시피는 소고기볶음쌀국수 레시피에서 소고기는 새우로, 숙주는 알배기배추로 바꿈...^^



Coffee Life


입가심을 위한 커피한잔...
아!!! 맞아... 나는 요즘 커피의 농도를 꽤 연하게 바꾸는 상태...
얼마전 피부과에 다녀오고 화장품을 바꾸면서 생활습관도 같이 바꿔야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며칠 좀 아픈관계로 약을 먹어야 해서 이틀정도 커피를 마시지 않았는데
몸에 남아있던 카페인이 모두 빠져나갔을즈음일까?
평소와 다를바 없이 커피를 한잔 마셨더니 곧바로 얼굴이 빨~개지네...
음.... 당분간 커피를 끓어보는게 어떨까 했지만 커피가 없으면...난 아마 하루종일 멍~때리기만할것같아서...
아쉬운대로 농도를 연하게 바꾸기로 했다...
하긴 워낙 진하게 마셨던터라 연하게 만들어도 보통의 카페커피에 비하면 진하긴하다만...^^




너 누구냐...

오늘의 커피푸드는 떡인데....
이 떡 이름이 모지?
겉엔 인절미 고명같은게 묻어있고 쑥떡은 아니지만 쑥색의 떡 속에 팥이 어마어마하게 들어있는 요 떡...
엄마가 뭐든 음식에 팥만 들어가면 복슝 주어야 한다고 챙겨주는데 이 떡도 엄마가 복슝주라며 챙겨줬던것...
이름은 뭔지 모르겠는데 그동안 먹었던 팥이 든 떡중 유난히 맛난건데....
ㅎㅎㅎㅎ
복슝보다 내가 더 좋아하게 생겼다만...정작 이름을 모르네...^^


* 아...참...
사실 이날 아침에...
소고기의 심한 마블링은 건강한소에서 정상적으로 만들어지는것이 아니라
옥수수사료를 엄청나게 먹여 고지혈증에 걸린 소를 만들어야 한다는 늇흐를 복슝님에게 들었다...
현재의 우리나라가 따르고 있는 소고기 등급은 미국에서 지방의 함량과 분포를 기준으로 정하게 된것으로
이것은 미국의 옥수수사료 수출과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등등의....
어쨌거나 결국 맛있는 소고기를 만들기 위해선 소를 병들게 해야한다는것이고
우리는 그동안 병든소를 먹어온것이라는 얘기가 영 찜찜하지 않을수 없다...
그러고보니 우리는 이 전날 마블링이 알흠답다는 살치살을 치치 구워먹었건만....
이부분에 대해선 제대로 자료를 검색, 공부해봐야겠고나...
(궁색하게 그 얘기에 소고기대신 새우를 먹은건 아니라능...^^)





'집 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유의 참치회덮밥  (0) 2011.11.21
까망홍합의 계절!!!  (2) 2011.11.19
소고기대신 새우, 볶음쌀국수  (8) 2011.11.17
단편요리특선...^^  (2) 2011.11.16
구염둥 어묵탕...  (2) 2011.11.13
알타리김치볶음밥  (4) 2011.11.11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루이스 2011.11.17 09:30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오메기떡입니다. 가격이 좀 있는 편이지요. 저도 팥들어가면 뭐든 먹는 식성이라 부럽네요. 좋으신 어머니를 두셨네요.

    • BlogIcon gyul 2011.11.18 02:3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오메기떡이라고 검색을 해보니...
      오메기떡은 겉에도 팥고물이 있어야 하나봐요...
      이건 그럼 변종일까요?
      아... 그나저나 꽤 맛있었는데...
      저는 팥을 원래 좋아하지 않았는데 복슝님때문에 팥떡을 좀 좋아하게 된것같아요...^^

    • 루이스 2011.11.23 15:12  address  modify / delete

      죄송 제가 착각을 했네요. 오쟁이떡입니다. 압구정 현대백화점에 가면 오쟁이, 오메기 둘 다 파는 데 겉에 팥이 있는 게 오메기, 안에 팥이 있는 게 오쟁이입니다.

    • BlogIcon gyul 2011.11.24 02:2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 검색해보니 맞는것같아요...
      오쟁이떡, 내지는 앙꼬인절미라고 하는분도 계시네요...
      어디서 파는지 기억해뒀으니...
      저는 이제 사먹을일만 남았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 BlogIcon *반짝반짝 빛나는* 2011.11.17 22:5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꺅!!! 떡 느무느무 맛있어보여요..
    그나저나 저도 카페인 섭취 줄이기 하는데 잘 안되네요 ㅠ 불면증이 너무 심해져서 말이죠 ㅠㅠ
    볶음 쌀국수 너무 맛있어보여요~~ 다 제가 좋아하는 것들..^^

    • BlogIcon gyul 2011.11.18 02:3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 카페인이 썩 좋은것만은 아니라지만...
      이정도로 몸에서 반응을 할줄이야...
      얼굴이 빨개지는걸 느끼고 나니 좀 걱정이 되서 죠금, 아주 죠금만 연하게 먹기로 했어요...
      하루에 여러잔 마시는중에 한잔정도만 좀 줄이기로 하구요...
      아...피부 상하기 전에 이런 노력을 했어야 하는데.....ㅠ.ㅠ

  3. BlogIcon 커피 2011.11.18 01:1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복슝님 똑똑하신 듯... 그런 걸 알고 계시다니요.
    그나저나 이 포스트에 있는 사진들...
    이 시간에 제 위장을 너무 괴롭게 합니다.

    • BlogIcon gyul 2011.11.18 02: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는 궁금한게 있으면 좀 귀찮아서 넘어갈때가 많은데
      복슝님은 궁금한거 있으면 꼭 알아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인것같아요...^^
      몸은 게으른데 머리는 부지런해요...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