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의 참치회덮밥

from 집 밥 2011. 11. 21. 03:10

고기가 싫어진건 아니고...
요즘 유난히 해산물에 끌리고 있는시즌...
뭔가 좀 출출하다며 간식거리를 사러 갔고...
사실 치킁이 먹고싶었던 복슝님은 맥주코너에서
전에 없었던 레벤브로이 오리지널(Löwenbräu Original)을 발견,
우선 카트에 담았지만 딱히 먹을만한 간식이 없는관계로 우리카트에 담긴건 식사거리...
집에서만 해먹을수 있는  참치>밥 양의 참치회덮밥을 위한 참치 획득!!!





복슝님의 요구사항 : 양배추 안넣어, 상추는 조금만, 양파는 많이 넣고 고추와 마늘도 좀 넣을래...
나의 요구사항 : 양배추 많이, 상추도 많이, 고추는 매워 안넣어, 양파와 마늘은 냄새나 안넣을래...

이것저것 채소를 몽챵 다 넣어주면 고루 먹어 좋긴한데...
가끔은 이런것도 개개인에게 선택권한이 필요하단생각이 든다...
그런고로... 다같이 음식을 먹을때... 내 취향을 잘 모르는 사람이 내 접시에 음식을 덜어주는건...
수고는 고마우나 먹다보면 생각만큼 고맙지는 않은상황일때가 많으므로
오늘은 토핑을 개인그릇에 다 담지 않고 따로 담아두고 원하는만큼만 넣어 먹게 했다...

냉장실에 남아도는 당근한조각과 래디쉬는 깍두기로 끼워넣었을뿐이지만...
서로 이거 안먹어 저거 안먹어, 이거 먹어 저거 먹어 하면서..
결국 다 먹었다...^^
역시... 자유를 주면... 알아서 모든게 정리 된다능...ㅋㅋㅋㅋㅋㅋㅋㅋ (....응?)



오늘의 주인공, 참치이니닷!!!




양껏넣고 비벼비벼...





레벤브로이 오리지널...

ㅎㅎ 크리미한 거품 죠오아...

술은 잘 마시지도 못하면서...

복슝님 혼자먹기 심심할까봐 늘 한잔씩 같이 먹어주다보면...

술이 좀 늘만도 하지만....

얼굴빨개지니 늘지 않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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