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림루와 동대문시장에 가기로 약속을 해놓고 까먹고 이것저것 일들이 좀 있던날...
급하게 여기저기 움직이는중에 잠시 들렀던 커피킹...
오랜만에 디카페인원두도 살겸....
신비보이바리스타의 맛난 커피도 마실겸...
겸사겸사 방문일정을 잡고...
전부터 맛나다고 얘기했던 커피킹의 커피를 핼림루에게도 맛보여주기위해
여기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
그나저나 암쏴리~ 내가 아마도...대략 40분은 늦은듯...ㅋㅋㅋ
너 노숙자마냥 졸고있대서 챙피할까봐 대박 달렸다는것으로 용서해줘어어어어..
(차마 머리를 자르다 그냥 뛰쳐나갈순 없었어...ㅠ.ㅠ)



문을 열고 들어갈즈음...열심히 콩볶는냄새로 고소했던 커피킹...

요 냄새는 매일매일맡아도 지겹지 않을것같아...^^




핼림루는 노상 좋아라하는 라떼...

나는 신비보이의 야심작 1등꼬히...

1등빼곤 이것저것 마셔본것같은데 감동은 역시 1등!!!

오!!! 요고 맛난데...

로스팅을 조금씩 달리해보며 맛을 만들어가고 있는 신비보이의 호기심눈빛 반짝반짝...

이것도 맛나지만 더 맛나게 만들수 있을것같다고 하니...그날만 기다릴까보아요...
(내꺼 한입 맛보는 핼림루에게도 한잔 하사하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다리는동안 얘 좀 불쌍해보였죠? ㅋ)
참!! 그러고보니 드립커피에 맛을 들여 열심히 마시는동안...
나는 여기서 라떼는 한번도 안마셔봤네...
급 빈곤하게 핼림루에게 '나 한입만줘...' 했고
라떼마냐 핼림루는 아주 꼬숩다시며...호쨕호쨕...^^
너무맛나게 마시기도 했고... 내가 약속시간에 좀 늦기도 했으므로...
가고싶다는 카페쇼는... '너를 데려가주마!!!' 했다...^^


한남역에서 한남오거리 방향, 신성미소시티 1층 커피킹(Coffee King)


참!! 내부 인테리어가 바뀌면서 커피를 만드는 모습을 볼수 없어 아쉬웠는데
다시 바에 앉을수 있게 되어 참 좋은듯...^^



커피킹에서 좀 더 놀고싶었지만...
시간상 칼퇴긍하는 동대문종합시장의 성격을 잘 알고 있으므로...
겨우 끝나기 직전에 도착,
핼림루가 사려고 했던 펠트재료는 한방에 쫙~ 구입하고...
내가 좀 돌아보고싶었던 원단가게들은 정말 진짜 대박 칼같이 문닫은관계로 다음방문으로 미룸...
몇군데 부자재코너 돌아보다가 들른곳은 지하 털실가게...
핼림루가 모자와 머플러를 뜬다고 하기에 얼떨결에 나도 실을 사서 대바늘뜨기를 해보기로 결씨므!!!
아주머니들이 시작코 잡아주시고 모양뜨는 방법을 알려주시긴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다보니 내가 잘 할수 있을지...
결국 아주머니 두분의 뜨개질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고 집에 돌아와 가르침받은대로 해보고는 있지만...
왜 자꾸 한코가 남았다 없어졌다 하지?
아.... 몰라몰라몰라...
털실 컬러는 너무 즉흥적으로 고른관계로 이거 얼른 빨리 다 하고 핼림루 꼬셔서 빨간머플러 뜨고싶은데...
끝을 낼수나 있을지 모르겠다...ㅠ.ㅠ
(그나저나 빨리 끝낼수 있는 방법으로 하고있긴하지만...결국 주말까지 조금 해보고
작업때문에 뜨개질은 뒤로 미룬상황... 빨간머플러의 미션은...클씀앗쓰까지는 힘들것같아잉.....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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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반짝반짝 빛나는* 2011.12.02 23:0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앗. 머플러 뜨개질 하실건가보다 ㅋㅋ
    저 엄마한테 배워서 예전에 뜨는데 코 세어보면 나중에 꼭 몇 코 더 있거나 줄어들어 있더라구요
    글서 다시 풀고 하고 그랬었는데 ㅋ

    • BlogIcon gyul 2011.12.04 02:2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저는 지금 풀면 안되요...
      코만드는 방법을 몰라서... ㅎㅎㅎㅎ
      일단 코만드는것보단 뜨는방법을 먼저 배우고 그게 익숙해지면 코만드는걸 배우는게 낫다길래 그냥 하고 있어서
      풀수도 없어요....
      하긴...좀 풀고싶긴한데...
      두줄로 했더니 생각보다 두툼해져서... 한줄로 얇게 하고싶지만...제의지대로 할수 없으니 그냥 쭉 해야되요...
      연습삼아 하고 완성이 되면 하나 더 하고싶은데 연말까지 해야할일들이 좀 있다보니 진도가 안나가네요...^^

  2. BlogIcon 딴죽걸이 2011.12.28 22:5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마치.. 벼르고 벼르던 맛있는 순대 떡뽁이집 먹으러 갈려다 거기 근처에 있는 괜찮고 싸고 많이 주는 횟집에 유혹에 이끌려 들렸다가 배탈 난 지금 저와 비슷한가요...?

    • BlogIcon gyul 2011.12.29 02:2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음... 벼르고 벼르던 순대떡볶이도 아웃오브안중이었던 아무생각없을때인거죠...
      괜찮고 싸고 많이 주는 횟집보다....
      ++한우를 배 찢어지게 먹고 영수증을 손에 든 기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3. BlogIcon 딴죽걸이 2011.12.29 09:2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한우 영수증... 교회 점심 미역국으로만 소고기를 접하는 저로썬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