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과 잉어빵은 애정남에게 물어보지 않아도 확실하게 구별된다...
붕어빵은 겉에 기름기 없이 보숑보숑하고 흐물흐물한거...
잉어빵은 겉에 기름기 있어 바삭보숑하고 각잡힌거...
처음엔 모두 붕어빵이었는데...
어느순간부터 잉어빵이라는게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젠 대부분의 붕어빵이름이 아예 잉어빵으로 나와...잉...
난 잉어빵보다 붕어빵이 좋다긔!!!



피부과 가는길에 전에 없었던 붕어빵 노점이 생겼다...

얘도 이름은 잉어빵이라 써있지만 한눈에 알수 있었던 붕어빵...

가까이 가서 자세히 보니 겉이 보숑보숑한게 틀림없어...

피부과 가면서 피부에 좋아지는걸 먹어도 모자란판국에...

나는 눈이 초롱초롱해가지고 복슝님에게 '먹쟈' 텔레파시를 아주 강하게 쏴주고

2000원어치(6개) 사서 오물오물씹어먹었다.




나보다 더 눈이 초롱초롱해진 복슝님...
그 이유는 바로바로 저 팥에 있었다...
우리가 본중 가장 꽉차게!!! 아주 알차게!!!
'사장님이 미쳤어요' 라고 써있는 가게 사장님도 이정도는 아닐만큼...
머리부터 꼬리까지 팥으로 지대 뒤집어쓴 붕어빵...
ㅋㅋㅋㅋ
난 팥이 적게 들어있고 반죽만 있는것도 좋아하는편이지만...
요 아저씨의 붕어빵은 맛까지 알차고 좋구나!!!


남영동 우태하한승경피부과 앞 붕어빵노점



피부과에 가면서 피부에 좋은것만 먹어도 모자란상황에...
나와서 사먹어도 될것을(심지어 복슝님은 정말 나와서 사먹으려 했으나...) 나는 절대 꼭!!! 지금 먹어야 한다는
의지로 가득한 얼굴을 하고 있었으니...
아~~~~
내 피부에... 급 배꼽사과를.....
거울보고 했다...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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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c.e.e.d 2011.12.07 18:2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붕어빵의 계절이 왔군요.
    사람들 많이 다니는 길목 여기저기서 풍기는 붕어빵 고소한 내음.
    오후 출출할 때면 자주 사다리 탑니다.

    • BlogIcon gyul 2011.12.09 04:0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겨울간식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붕어빵은 단연 세손가락 안에 꼽힐거예요...
      먹다보면 배도 부르고...커피나 차와 같이 먹어도 꽤 괜찮아요...^^

  2. BlogIcon 다쿠와즈 2011.12.07 21:0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맞아요 잉어빵 두어개 먹고보면 느끼해서 더 못먹겠는데 붕어빵은 그렇지 않죠 ㅋ 붕어빵을 돌려내!! ㅠㅠ

    • BlogIcon gyul 2011.12.09 04:0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잉어빵은 심지어 식었을때 맛이 별론데
      붕어빵은 식었을때도 완젼완젼 맛나요!!!
      잉어빵은 사실 식으면 너무 딱딱하고 질겨져서 잘 안먹게 되지만
      남은 붕어빵 식은건... 나름 심리적 쟁탈전을 할만하죠...^^

  3. BlogIcon 불로장생하는 까만양 2011.12.07 21: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벌써 붕어빵의 계절이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