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으로 된 빵을 자를때면 늘 잘 자르다가도 한쪽이 삐뚤어져버리지만
동그란식빵은 줄무늬가 생기기때문에 실패하지 않고 고르~게 잘 자를수 있다...
별거아닌 줄무늬 하나가 참 사랑스러울뿐이지모야...^^
동그란 식빵위에 발사믹소스에 버무린 베이비채소를 올리고
그 위에 햄한장, 모짜렐라치즈 한조각, 슬라이스한 방울토마토를 올려 샌드위치를 만든다...
한쪽이 붙어있는 상태로 잘랐기때문에 먹을때 아랫쪽으로 지저분하게 속재료가 빠져나올일이 없으므로
나름 우아~한 아침식사의 기능을 발휘했다며 혼자 내 머리를 쓰듬쓰듬해본다...
세개의 샌드위치는 복슝님에게 간식으로 먹으라고 싸주고...
남은 한개는 내꺼!!!
근데.... 먹으려고 보니 얘 허리는 언제 뿌러졌지?
내가 안그랬는데...
웅...
잠깐 바라보다가 '호~'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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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에 그런 비밀(?)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ㅎㅎ 비밀... 까지는 아니지만... 줄무늬가 있으면 좀 편하긴해요...^^
우와~~~~ 간식이죠?
요정도 양은 간식기능이 있으나...
아침엔 딱히 입맛이 없다보니 이게 밥 대용이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