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뻥군밤

from 입 나 들 이 2012. 2. 18. 03:49

월요일오후로 영화를 예매해두고 간만에 외출...
미는 영화가 여러개의 영화관을 차지하여 보고싶지만 인기가 조금 없는것들은
작은관으로 밀려나는게 아숩아숩...
너무 작은관은 생각보다 극장에 가는 맛이 나지 않아서
나중에 집에서 보는걸로 넘어가기도 하지만...
간만에 날씨도 좋고하니...
가쟛!!!



낮에 움직이면 하루종일 돌아다닐테니...

붕붕이에게는 월차를 주고... 버스로 용산 고고...

버스정류장에 내려 길을 건너려고보니 뚀요요요요용!!!

그냥 군밤이 아니라 뻥튀기 기계로 만드는 군밤이닷!!!

겨울에 군밤이며 군고구마며 생각보다 보기도 힘들거니와

요즘은 군밤기계가 있어서 옛날식으로 파는경우도 자주 보기 어려운데

여긴 심지어 뻥기계야뻥기계...

뻥튀기가 되는 그 압력을 생각할때 군밤이 정말 맛나게 만들어지지 않을까 싶어

길을 건너려다 말고 복슝님에게 눈빛을 쐈다...

'나는 군밤이 먹고싶어... 저 군밤 맛있어보여...'




ㅎㅎ 군밤이다 군밤!!!

나 요번 겨울에 군밤 처음먹어...
군밤 완젼 좋아하는데말이야...



방금 군밤을 꺼낸 뻥기계...

다른사람들도 이 뻥기계에 대한 마음은 같은지...

아주머니가 기계를 열고 군밤을 와르르 쏟아놓자 너도나도 군밤을 한봉지씩 산다...

오래 버텨온 만큼 믿음직스런 뻥튀기기계...

너는 '뻥이요!!!'를 얼마나 외치며 살아왔을지 궁금하구나...

앞으로도 열심히 아주머니 돈 많이 벌게 해드리렴...^^



용산 아이파크몰 앞 뻥군밤노점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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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shinlucky 2012.02.18 11:5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헙, 날씨가 쌀쌀하니 저도 군밤 생각납니다. ㅋ

  2. BlogIcon 유진진 2012.02.18 20:1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 뻥이요를 보면서 항상 커피를 넣어보고 싶다는 쓸데없는 생각을 .. ㅋㅋㅋ

    • BlogIcon gyul 2012.02.19 05:1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팝콘은 어렵지만 뻥튀기는 될지도...ㅎㅎㅎㅎㅎ
      우선 시험삼아 전자렌지에 돌려보세요...^^

  3. BlogIcon 커피 2012.02.19 20:5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머... 그러고 보니 올 해 군밤 한 번도 안 먹었네요. 먹고 싶다..쓰읍

    • BlogIcon gyul 2012.02.20 04:0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군밤은 정말 너무 맛있어요...
      밤을 사다가 집에서 직접 구워야 하나도 생각해봤지만...
      집에서 굽는건 군고구마로 만족하고 그냥 군밤은 사먹을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