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꿱꿱이를 끝으로 고등학교 칭구님들이 모두 결혼미션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일어나기도 힘든 낮 12시결혼식에 참석하는건...
나에겐 너무너무 어려운일...
'넌 왜캐 일찍 결혼을 하냐!!!' 며 쿠사리를 주려다
나는 착한칭구이니... 그런 쿠사리는 잠시 거두기로 하고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라며 행복을 빌어주었다...
하지만...
신혼여행 다녀오면 결혼식을 12시로 잡은건... 맴매를 좀 해야겠다... ㅋㅋ



그래... 지금쯤 파리에서 좋아? ㅎㅎ
여행가방에 나도 좀 넣어가주지...
그러고보니 나는 부케를 받아본적이 없네...
이날 사진을 찍으며 나와 씹퉁이는 맨 뒷줄에 서서 서로 '부케를 나에게 던져!!!' 라며 외쳤다...



그러고보니 내 칭구들 모두 하나같이 마음이 곱고 착하고 정이 많은 좋은 사람들과 결혼했구나...

그냥 헤어지기 아쉽기도 해서... 저녁에 다시 칭구들붑우와 모이기로 약속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이제 알파카코트가 한낮 차안에서는 좀 덥다...

밖에서도 차가운공기는 이제 한겨울의 그것과 다르고...

봄이 오는지...

운전석으로 날아드는 햇살이 마냥 좋기만한날...

꿱꿱아... 잘살쟈~^^




오랜만에 올림픽대로...

잠실쪽으로 넘어가는길은 늘 막혀서 강변북로를 이용했지만

집에서 나오기 전에 실시간교통정보를 확인해보니 올림픽이 더 빠르다기에 붕붕붕~

조금 늦는 복슝님을 오매불망 기다려주시는 칭구들의 남편님들에게 감사를...^^
앞으로도 서로 좋은친구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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