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밤낮이 완젼 정 반대로 바뀌어있다.
요거 어떻게 한번 돌려야 되는데...하고 있다가 며칠전 작정을 하고 하루를 돌리려고
오전에 조조영화를 보러갔다.
영화 잼있게 잘 보고 나오니...음...배고파...
강남역에 뭐 살게 좀 있어 갔다가 말로만 듣던 홍콩반점에 갔다.




강남역 CGV뒷쪽에 있는 홍콩반점.
본가나 새마을식당, 쌈밥집, 행복분식등 각종 야마(^^)있는 음식점을 배출한 더본코리아의 또하나의 야심작이라고 한다.
생긴지 얼마 안되었는지 5월 한달간 5시이후 소주 1600원이라는 이벤트를 하고 계시나
소주와 영 관계 없는 나에게는 전혀 눈에 안들어오는 이벤트. ^^




점심시간이 되기 바로 전이다 보니 아직까지는 한산하구나 했는데
12시가 넘으니 가게가 꽉 찼다.
메뉴중 우리는 짬뽕 주문.




주방은 오픈형식으로 되어 조리과정이 적당히 보인다.
주방도 홀도 깨끗한편인데 저 주방에 붙어있난 짬뽕짬뽕짬뽕짬뽕짬뽕짬뽕짬뽕짬뽕짬뽕짬뽕짬뽕짬뽕짬뽕짬뽕...
그야말로 짬뽕작렬!




반찬은 춘장과 양파, 그리고 중국집의 영원한 친구 단무지.
단무지는 다른곳과 달리 아주 얇게 썰어져 있는데 먹기는 훨씬 좋다.
아마 얇게 썰려있으니 아그작거리는 소리도 좀 덜하게 느껴지고...
처음에 가져다준것 먹고나면 먹을만큼 덜어다 먹으면 된다.




드디어 짬뽕.
홍합이 넉넉하게 들어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국물이 시원하고 맛이 좋다.
국물이 연한건 아닌데 진하면서도 깔끔한편으로 보통 중국집에 주문배달해먹는것보다 조금 깨끗한 국물맛이 느껴진다.
야채는 꽤 넉넉히 들었고 오징어도 들어있고...




남자들이 먹기에는 양이 좀 적지 않을까싶다. 조금 모자란듯한 복쓩님이 한공기의 밥을 다 먹기는 조금 부담스럽다며
'너 밥 조금 먹을래?' 하길래 한그릇 주문해서 나눠 먹었다.
주문하면 바로 조리한다길래 꽤 오래걸리나 했지만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고 가격도 저렴한편인것같다.
요즘 우리동네 배달오는거보면 짬뽕은 대략 4500원~5000원까지도 가던데...
어쨌거나 제일좋은점은 짬뽕과 짜장사이의 엄청난 갈등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데 있다.
이제 다음번에는 마카오반점을 가봐야겠지? ㅎㅎ


강남역 CGV와 점프밀라노 사이 골목 위 홍콩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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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세미예 2009.05.28 08: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정말 국물이 얼큰해 보이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2. BlogIcon 검도쉐프 2009.05.28 19:4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짬뽕짬뽕..강렬한 포스가 느껴지네요. ㅎㅎㅎ
    저도 얼큰한 짬뽕이 급 땡기는데요. ^^

    • BlogIcon gyul 2009.05.28 20:1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더본코리아의 모든 음식점은 각각 개성이 뛰어나고 겹치는 메뉴 없이 메뉴초이스를 참 잘해놓아요.
      요 짬뽕 참 맛있는데...짜장도 완전 기대되어요 ^^

  3. BlogIcon EXIFEEDI 2009.08.13 09: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술을 파는 지점도 있군요!
    서현점에는 술을 팔지 않더라구요 ^ ^

  4. sk1 2010.05.22 03:01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여기 조미료 별로 안쓰는것 같아요
    국물이 시원하니 시키는것보다 간이 싱겁긴 하지만
    면발도 맛나고
    여기 만두는 통통하니 맛나는데...배불러요

    • BlogIcon gyul 2010.05.22 06:3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 저에게는 딱히 싱겁진 않았어요...
      매운것을 못먹는 저에게는 좀 맵긴하지만
      그래도 가격대비성능은 괜찮은편이죠...^^
      게다가 24시간하기도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