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봄?
아마 5월쯤이었던것같은데...
커피킹의 생글생글언니가 커피킹을 그만두실때
아쉬운마음에 준비했던 작별의 선물...
그동안 맛있는 커피를 많이 만들어주시고...
커피를 마시는 즐거움을 한껏 안겨주셨기때문에
동네에서 오며가며 그 커피를 마실수 없다는것이 왠지모르게 아쉬웠었는데...
근 1년만에...
다시 또 작별의 선물을 준비해야했다...
생글생글언니대신 나에게 맛있는 커피를 만들어주시던 신비보이바리스타...
5월에 있을 국가대표 선발전도 있고...
곧 나라도 지키러 가셔야 하는 관계로...
3월까지, 엄밀히는 4월 첫주까지 근무를 하게 되신다는 소식을 전해듣고나니
아... 또 마음한켠이 아쉽고 섭섭해지네...
그간의 취향을 고려하여 만든 드립매트...
역시 남자의 로망은 핑크!!!
애석하게도 가지고 있는것중에 핫핑크원단이 없는관계로... 반대되는 보들보들 베이비핑크로 배색을 맞추고
좋아하신다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에 나오는 토끼의 나팔을 응용한 일러스트를 스티치로...^^
고마웠어요...
한잔한잔 저를 위로하고 힘나게 하는 즐겁고 행복한 커피였습니다...
그 덕분에 가보지 못한 여러곳들의 향기를 느껴볼수 있었어요...
여러가지로 많이 배려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운이 좋다면 오며가며 몇번쯤 유진씨의 커피를 더 마셔볼수 있을지도...
암튼 그 맛과 향기를 잘 기억하고있을테니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그동안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
(다시 제가 그 맛있는 커피들을 마실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래봅니다...)
이왕 나라 지키러 가시는거 국가대표로써 가시면 더 좋을텐데...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착한 사람들 눈에만 보이는 꽃술을 들고...^^
이유진바리스타님 화이팅!!!
'손 手'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의 조각, 춈바지 (19) | 2013.01.24 |
---|---|
새커튼 (0) | 2012.11.27 |
작별선물 for 신비보이 (0) | 2012.04.11 |
미션 성공!! 머플러 완성의 날... (4) | 2011.12.29 |
일종의 재활용, 아님...재사용? (0) | 2011.07.31 |
작별선물 for 생글생글언니.. (6) | 2011.05.24 |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