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간식사러 갔다가 눈에 들어온 독일출신 웨팅어(OETTINGER Export)
알콜도수가 5.4
안그래도 음료수냉장고에 맥주 떨어진지 좀 되었는데 요고 먹어볼까? 복쓩님과 눈이 맞아 룰루랄라 집어들었다.




술은 잘 못먹지만 얼마전에 과일향이 은은히 난다는 말에 먹어보고 싶긴했던지라...
집에 오자마자 음료수냉장고에 넣어놓고 간단한 안주를 만들기 시작.




Serves 2

소고기(안심, 구이용) 150g, 파프리카(노랑) 1/2개, 방울토마토 8개, 시금치 1/2단
와인소스(레드와인 1T, 발사믹식초 1T, 스테이크소스 1t, 꿀 1t,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오일 1T, 후춧가루 약간)


1. 소고기와 피망을 한입크기로 자르고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떼어내고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2. 시금치는 깨끗하게 씻어 잎사귀부분만 잘라 사용한다.

3. 분량의 재료를 섞어 와인소스를 만든다.

4. 팬에 오일을 두르고 피망과 방울토마토를 넣어 볶다가 소고기를 넣고 후춧가루를 뿌려 볶는다.

5. 와인소스를 뿌려 잘 섞고 불을 끈다.

6. 시금치를 넣고 팬을 살살 흔들어 숨이 죽으면 접시에 담는다.


g y u l 's note

1. 남는야채 완젼활용.
찹스테이크는 재료의 자격을 따지지않기때문에
피망이나 파프리카, 양파, 버섯등등등 찹스테이크는 먹기좋은 크기로 대충대충 썰어 모조리 넣고 볶으면 된다.

2. 소스가 없을땐 A1이라도...^^
와인소스의 재료가 따로 없다면 A1(스테이크소스)만 넣어 대충 볶아주어도 된다.
뭐 사실 맛있는소고기만 있다면야...소금 후추 살살 뿌리기만해도 맛있으니까...^^




웨팅어 음주후기

먹다보면 한봉지 그냥 없어지는 나초.
매콤한 살사와 갈릭딥에 찍어 축구가 끝날때까지 맥주먹고 집에서만 훌리건 한번 되어볼까 했는데...
나초는 가능했지만 저 맥주 마시고 은근 머리 띵~ 해서 축구고 뭐고 눈에 잘 안들어오신다는...^^
역시 음주관람은 집중을 할수가 없어.
우리가 사온 웨팅어는 흑맥주가 아니었지만 흑맥주만 먹으면 몸이 빨리 반응한다는 복쓩님말로
요녀석도 예사롭지는 않다는듯...
좀 쎈놈이라 그런가?
달콤한 향 덕분에 나는 홀랑홀랑 잘도 마셨지만 확실히 헤롱거리는구나.
술 못마시는 사람이 처음에는 홀짝홀짝 계속 마셔대지만 다음날 쉽지 않은법.
딸랑 맥주 한캔 마시고 다음날 속이 좀 안좋았다. ^^; 챔피챔피하구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최성진 2009.06.29 16:52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정말 웨팅어는 대박 상품 같습니다. 정말 정통 독일의 맛을 느낄수 있지요.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