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끝나고 SJ엉뉘와 커피나 한잔 할까 하여 죠인...
언니네 집앞에 가보니 얼마전 이 동네에 사는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다기에
잠시 미융미융들좀 구경하기로 했다...
사람들의 손을 좀 탔는지...
새끼를 구경하는 사람들을 크게 경계하는듯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시선은 계속 돌아다니는 새끼를 향해있는 엄마고양이...
그리고 다섯마리의 미융들...






꺄아~~ 발목양말신은 유일한 깜장미융...

구엽다 구엽다!!!

내가 가기전에 동네 어떤 할아버지가 고양이들을 모두 없애버리겠다고 큰소리를 치셨다며

동네사람들과 아이들이 고양이들을 다른쪽 화단으로 옮겼다고 하는데

문제는 너무 예쁘다며 밥을 챙겨주고싶은 마음이 좀 과한게...

화단안에는 감자탕, 초콜릿과자, 번데기 등등... 온갖 먹을것들이 여기저기 군데군데 놓여있고

동네 꼬마녀석들도 모두 몰려와 아가들을 구경하는바람에

아마도 이 화단앞 1층사는사람이 그 할아버지보다 먼저 녀석들을 없애버리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살짝 들었다...

보살펴주고싶은사람들과 동시에 싫어하는사람들도 있을수 있으니

가급적 녀석들의 존재가 너무 부각되지 않는선에서...

아가들이 잘 자랄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실 우리동네 미융미융들이 그이후로 며칠동안은 보이더니 어느날부턴가 보이지 않아서 완젼 걱정중...ㅠ.ㅠ)


그나저나... 어느집고냥이건간에...

미융미융거리는 아가들은 정말 너무옙뻐!!!




엄마고양이의 또 다른 형제라는...
'얼른가서 출산축하 인사를 전해주란말야...^^
그나저나 봄은... 이동네저동네 고냥이들 출산의 계절인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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