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버섯, 백만송이버섯, 팽이버섯, 머쉬마루버섯...
내가 좋아하는 버섯은 대부분 작고 몽글몽글하게 생긴것...
버섯 머리라그르나, 갓이라그르나...
암튼... 그게 동그랗게 생긴, 그야말로 버섯돌이모양으로 생긴 조그만게 좋으니
표고버섯이나 새송이버섯처럼 큰건 사실 썩 좋아하지 않아...
맛도 맛이지만 그냥 귀여운맛에 먹기도 하지..
역시 음식은 입보다 먼저 눈으로 먹는게 분명하구나...
백만송이버섯 송송썰어 볶고
밥에 버터 좀 넣어서 볶고
데리야끼소스 넣어 볶고
송송썬 실파 넣어 볶고
접시에 담아 맛있게 먹는
데리야끼소스 버섯볶음밥
무더운 오후, 맛있는 점심 한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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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슬고슬 볶음밥에 곶혀서 볶음밥만 보면
신나하고있는중인데 잘 보구갑니당^^
간단히 먹기엔 볶음밥도 꽤 좋은것같아요...
따뜻한 밥보단 찬밥이 훨씬 맛있게 만들어지니까 달달달 맛나게 볶아드세요~
오!! 이거 진짜 맛있어 보여요. ㅠㅠ
하지만 동거인님에게 먹자고하면 화를 내겠군요. 마늘버섯볶음밥이라니...
ㅎㅎ 둘중 하나를 빼면... 화 안내실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