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기분

from 눈 으 로 하 는 말 2012. 7. 12. 04:53

고등학교 졸업하고 거의 못보다가 작년 여름엔가?
정말 오랜 시간이 지나서 만난 고등학교 동창...
피아노를 전공하던 그 애는 이제 군인, 심지어 미국 군인이 되었고
올 여름 한국에 있는 부대로 배정되어 돌아왔다기에 어느저녁 이태원에서 만났다...




서로 한눈에 알아볼만큼 변한게 없고
반가운마음에 고등학교때처럼 깔깔거리면서얘기다하다보니 시간 참 금새 지나가는듯했다...
다만..
함께 공유하지 못한채 흘러가버린 시간만큼 우리가 서있는곳이 서로 참 멀게 느껴지기도 했다..
역시...
서로 살아가는 속도가 달라서이겠.....지?

셀수없이 많은 감정이 마구 섞여 짬뽕같은 기분이 되었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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