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글보글된장찌개

from 집 밥 2012. 7. 16. 03:18

요 며칠...

죙일 비가 내려 잠자기 좋고 낮엔 덥지 않고...

시원하고 좋지만 지난주만해도 참 더웠지...

요 근래, 하루가 하도 정신없이 돌아가는지라 너무 부실하게 식사를 했더니

에너지가 고갈된듯...

이럴때 필요한건 뭐?

뎅쟝!!!




된장찌개와 된장국사이에서 뭐가 좋은가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뎅쟝국 낙찰...
내 찌개는 원래 찌개와 국의 사이니까 뭐 그게 그거긴하다만...
제때 장을 봐오지도 못하다보니 냉장고 안에 든게 딱히 없어 간단히 두부랑 버섯만 좀 사오기로 하고
동네 슈퍼에 나갔다가 겨우 근처를 걷는것도 덥다며 땀이 찔찔 나길래
요쿠르트 한줄 쬭쬭 빨면서 돌아온다...
한여름 찬 보리차 다음으로 나에게 청량감을 주는것이 바로바로 요쿠르트!!!



집에돌아오자마자 좋아하는 두부를 왕창 넣은 된장찌개를 끓였다..

이제 간만에 밥다운 밥을 좀 먹겠구나... ㅎㅎ




어제만든게 오늘 더 맛있는건 절대 카레만이 아니야...
된장찌개도 마찬가지...
전날 두끼정도 먹고 다음날 먹으려고 또 끓였더니 꽤 졸아들었구나...
이럴땐 그냥 강된장처럼 밥에 슥슥 비벼서 쌈이랑 같이...^^
할일때문에 책상으로 밥을 들고오긴했지만, 이게 식사습관으로는 좋지 않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뭔가 오물오물 씹으면서 일해야 잘될때가 있기도 하다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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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찡☆ 2012.07.16 03: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몇몇 글을 봤는데, 어쩜 그리도 밥상을 깔끔하고 정갈하게 셋팅하시는지. 요리책 같아요ㅎㅎ 보는 맛도 참 맛있네요^^

    • BlogIcon gyul 2012.07.17 02:3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예쁘게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별로 특별히 셋팅을 잘하거나 사진을 잘찍거나 하는편은 아니라서 이런 칭찬에는 조금 챙피해서 얼굴이 빨개질것같아요..^^

  2. ㅎㅎㅎ 2012.07.16 18:53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쵸? 찌개는 하루 숙성해뒀다가 먹는게 진리ㅎㅎ
    특히 두부는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어야 제대로 맛이 나죠 아 배고파
    귤님은 세팅도 잘 하시지만 영양 배율도 딱 맞춰서 잘 드시네요 전 그게 안되던데;ㅁ;

    • BlogIcon gyul 2012.07.17 02:3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맞아요... 국물이 싹 스며들었을때 먹는 두부가 징짜 맛있어요...
      밥에 슥슥 비벼먹으면... 으~~~~~~
      그나저나 저정도 먹으면 괜찮은가요?
      재료가 너무 맨날 있는것만 넣어 대충 만들다보니
      가끔은 골고루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하는건 아닌가 싶어
      괜한 걱정이 되기도 하거든요...^^

  3. BlogIcon 토닥s 2012.07.17 17:4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지난 주말 열무김치를 사와서 밥을 비벼먹었어요. 그때 된장 생각이 나더라는. 다음엔 꼭 열무김치와 된장찌개 끓일 두부를 세트로 사와야겠다 다짐했지요. 근데 전 된장찌개를 못끓인다는. ' ');;

    • BlogIcon gyul 2012.07.18 02:29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된장찌개 사실 별거 없어요...
      그냥 재료가 특별히 준비된게 없을때라면 그냥 물에 된장을 풀고 끓여 채소를 넣고 간만 맞춰도 나쁘지 않아요...
      집된장이 찌개를 끓이기에 좋지만 집된장이 없을때라면...
      미소랑 시판 된장을 반반 섞어 장국처럼 끓여보는것도 나쁘지 않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