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는동안 먹는 콜라와 달콤달콤 캬라멜팝콘은 꽤 사랑스럽지만...
때로 뭔가 좀 집중해서 보고싶을땐 팝콘은 엄청나게 방해가 되기때문에
가급적 출출하거나 입이 심심할것같다면 뭔가 미리 먹고들어가는것이
영화에 몰입하여 보기 좋다...



티켓을 끊고 잠시 뭘 좀 먹을까 하며 이대 골목 안쪽을 서성서성...
사실 배가 고프지도 않았지만 영화가 끝날즈음이면 배고플시간이 지날것같아서...
중간에 허기지면 안된다는 생각에...ㅋㅋㅋㅋㅋㅋ
이럴때는 참 계획적이고 준비성이 철저하군...

암튼...간단히 요기가 될만한걸 찾아 돌아다니다가 눈에 들어온 타코집...
가게 인테리어는 그닥 포스 없어보이지만 가볍게 먹기에 타코는 괜츈한 메뉴이니
그닥 헤비하지 않고 좋겠다 싶어 들어갔다가 막상 주문한건 타코대신 주문한 퀘사디아...
인공감미료나 조미료, 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다는 설명이 가게 곳곳에 써있네...
그닥 기대없이 앉아 꽤 한참을 기다렸다...
주문받자마자 조리한다는데 생각보다 너무 오래걸려서 좀 지루할즈음 받아든 접시...
오우~ 냄새가 좋아...
보기에도 굉장히 튼실한 퀘사디아의 맛은 기대이상이었다...
안에 들어있는 재료도 매우 싱싱한 상태였고 소스의 배합상태도 나름 야마있어...
입안이 아주 개운하구나...
내용물이 너무 많이들어있으면 먹기 불편한데 생각보다 그렇지는 않고...
우리동네에 있었으면 자주 사먹었을텐데...
동네나 이태원 타코집에 비해서도 훨씬 맛좋다...
맛있다며 오물오물 먹느라 배는 뽈록나오고 영화시간이 금새 다가와 서둘러야 했지만
암튼 맛난거 먹으니 신나가지고 발걸음이 가벼워졌어...
영화보러 이동네에 와서 딱히 맛난거 먹은 기억이 없는것같은데.....
다음에 영화보러올때 또 먹어야지...^^


이대 골목 멕시칸다이닝 하바네로(HABANERO)



아참...
이거 먹고 요 바로 앞 카페에서 사먹은 에그타르트도 완젼맛났는데....
맛날것같아 영화보는동안 조용히 먹으려고 샀다가 까먹고
결국 집에 돌아오는길에 벗흐에서 둘이 하나씩 오물오물...
여기도 다음에 다시...
그땐 집에 사가지고 올꺼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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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공군 공감 2012.07.17 07:5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이화여대를 자주 지나갔었는데, 저 음식점은 처음 본거 같아요.^^ 다음번에 가게 되면 꼭 가봐야 겠어요.~

    • BlogIcon gyul 2012.07.18 02:2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저는 이대에서 먹은 음식점중 다시 또 가보고싶다 하는곳이 생각보다 별로 없었는데...
      여기는 다음에 가서 다른 메뉴를 좀 먹어보고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들르실때 한번 드셔보세요...^^